본즈가 제작한 소년과 로봇의 버디물 《히어로맨》 故스텐 리의 감수(?)를 받은 왕도물이지만, 호응을 크게 얻지 못한 아쉬운 작품이지요. 소년과 로봇의 관계에서 철인 28호를 떠올렸고, 메카 디자이너 코야마 시게토(コヤマシゲト)라면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철인의 디자인을 고안해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마가와 감독의 철인 28호(2004년)도 메세지가 담긴 작품으로는 나쁘지 않은데, 우리가 보고 싶었던 것은 로봇 액션인지라. 그런데, 그 이마가와 감독의 근황을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