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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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다음 편이 더욱 기대되는 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다음 편이 더욱 기대되는 영화

새날이 올거야|2015년 2월 13일

이 영화, 어쩌면 너무 뻔하거나 식상하게 다가오는 스파이 액션 장르에 속하는 탓에 조건반사처럼 낯익은 패턴을 떠올리기가 싶다. 보지 않고서도 '흐름은 대충 이럴 거야' 라는 예측 가능한 전개와 결말 따위들 말이다. 물론 큰 틀에서 보자면 악의 무리를 소탕해 나간다는 권선징악적 줄거리는 비슷한 장르의 영화에서 익히 봐왔던 예의 그 패턴과 비교해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나 단언컨대 '킹스맨'은 무언가 결이 다른, 결코 뻔하지 않으면서도 매우 스타일리쉬한 영상미를 뽐내는 작품이다. 꽤나 흥미로웠던 이유이다. 에그시(태런 애거튼)의 아버지는 '킹스맨'이라 불리는 전설적인 스파이 요원이었으나 에거시가 어릴적 해리 하트(콜린 퍼스)를 구하던 도중 그만 목숨을 잃고 만다. 에그시는 어느새 청년으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B급 폭발 스파이 영화

1. 사실 이 영화는 장르 분류를 스파이 영화가 아니라 B급 영화로 넣어야 합니다. 감독이 킥애스 감독이라더니 그냥 B급 스멜이랑 감성이 폭!발! 시발 및에 적겠지만 진짜 클라이막스 씬에서 개같이 처웃은게 나 혼자는 아닐거라고 믿고 싶다. 2. 뭐 여자들은 아마 콜린 퍼스가 그야말로 수트 입고 나오는 것만으로도 다들 혼이 우주 저멀리로 날아가는 기분인 것 같은데 물론 저도 잘 봤습니다. 콜린 퍼스. 내가 콜린 퍼스 마지막으로 본 게 분명 킹스 스피치(...) 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물론 가장 짱짱은 사무엘 잭슨-소피아 부텔라의 악역 페어였지만 말입니다. 소피아 부텔라는 처음보는 배우인데 아주 예쁘다기보다는 귀엽고 애교있게 생긴 느낌인데 무기가 워낙에 취향 직격이라 맘에 들었고 액션도 시원시원해

스피릿 / The Spirit (2008)

스피릿 / The Spirit (2008)

멧가비|2014년 4월 29일

감독 꼽사리로 참여한 '씬 시티'의 성공으로 프랭크 밀러는 뽕을 맞은 듯 취했을 거다. 자신의 능력으로 영화가 성공한 것 같았겠지. 게다가 자신의 작품을 원작으로 삼은 '300'도 흥했다. 시바 나도 할 수 있는 거였네! 급기야 자기가 직접 각본, 연출을 맡아 영화 한 편을 대차게 말아먹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결과는 겨우 적자를 면한 수입에 만장일치 혹평. 누가 보면 '씬 시티' 속편인 줄 알았을 거다. 그 스타일리쉬한 비주얼과 형식'만'을 그대로 답습하는데, 잡지에 실리는 간지나는 지면 광고같은 비주얼'만'이 두 시간 내내 이어진다는 건 과유불급이요, 광고 화면 만드는데 집중하느라 스토리 텔링에 신경쓰지 않는 것은 주객전도다. 스타일로 흥한 자 스타일로 망한다고 했던가. 비장해야할 부분에선 웃기고 웃겨야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 /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 /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

멧가비|2014년 4월 18일

전작들처럼 기깔나는 CG쇼도 아니고 로보트나 거대 괴물들이 나오지도 않는다. 비주얼 퀄리티로 이길만한 소재 자체가 아니다. 그러나 2차 대전의 구식 영웅이 강한 육체를 정신으로 통제하며 업적을 이루는 이야기가 좋다. 캡틴의 자잘한 무용담 등을 하이라이트 보여주듯이 툭툭 넘어가는 건 아쉽다. 하지만 그에 이르는 과정이 좋다. 국채 광고용 마스코트가 되어 힘을 낭비하던 스티브 로저스가 정의감을 굽히지 않고 스스로 영웅이 되는 과정 말이다. 스티브 로저스는 붕어빵 기계에 들어가 근육을 얻어 영웅이 된 게 아니다. 근육은 그저 그릇일 뿐, 모든 영웅적 업적은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한 줌의 주저함이 없는 희생정신이었다. 모험물 장르에 나름 잔뼈가 굵은 감독이다.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액션이 좋다. 달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