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 /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

멧가비|2014년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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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 /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 /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

멧가비|2014년 4월 18일

전작들처럼 기깔나는 CG쇼도 아니고 로보트나 거대 괴물들이 나오지도 않는다. 비주얼 퀄리티로 이길만한 소재 자체가 아니다. 그러나 2차 대전의 구식 영웅이 강한 육체를 정신으로 통제하며 업적을 이루는 이야기가 좋다. 캡틴의 자잘한 무용담 등을 하이라이트 보여주듯이 툭툭 넘어가는 건 아쉽다. 하지만 그에 이르는 과정이 좋다. 국채 광고용 마스코트가 되어 힘을 낭비하던 스티브 로저스가 정의감을 굽히지 않고 스스로 영웅이 되는 과정 말이다. 스티브 로저스는 붕어빵 기계에 들어가 근육을 얻어 영웅이 된 게 아니다. 근육은 그저 그릇일 뿐, 모든 영웅적 업적은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한 줌의 주저함이 없는 희생정신이었다. 모험물 장르에 나름 잔뼈가 굵은 감독이다.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액션이 좋다. 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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