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종사 - 즐겁지만 왕가위의 이름에는 미치지 못하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8월 26일 |
이번주에는 어찌 된 영화들이 전부 말초신경 대박 자극용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어울리는 작품들만 한가득입니다. 게다가 이 영화는 홍콩 무술에 관한 영화이다 보니 더더욱 이런 상황이 크게 다가오는 것이죠. 솔직히 이런 주산이 그다지 달갑지 않은게, 어찌 되었건 비슷한 영화들이기 때문에 솔직히 할 말이 많지 않아진다는 게 가장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쨌건 리뷰는 해야 하니 더 애매한 겁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번 영화 이전에 왕가위 감독의 영화를 일일이 찾아보는 타입은 아니었습니다. 열혈남아나 아비정정, 중경삼림, 화양연화같은 영화들을 만들었던 사람이고, 해피 투게더 같은 영화도 만들었던 사람이지만, 제가 영화를 진지하게 보기 시작한건 홍콩영화가 처절하게 몰락하고
[위대한 개츠비] 귀여운 디카프리오의 리즈 시절은 언제인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7월 5일 |
바로 지금!! 롸잇 나우!! ㅠㅠ)b 디카프리오는 요즘 들어서 더 좋아지고 있긴 합니다만 순애보+츤데레 디카프리오라니!! 바즈 루어만 감독이 누군가 했더니 로미오와 줄리엣 디카프리오 버전과 물랑 루즈를 만든 감독이네요. 그래서 디카프리오를 이리 잘 썻나 ㅋㅋ 로미오+줄리엣과 토탈 이클립스를 오가는 듯한 디카프리오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니 괜찮았고 오랫만에 봐서 스토리를 거의 까먹은 것도 한 몫한 것 같습니다. ㅎㅎ 캐리 멀리건도 좋아하는 배우인지라 토비를 놓고 둘이 벌이는 이 씬은 정말 ㅠㅠ)b 다른건 다 제쳐주고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로 생각만해도 흐뭇한 장면을 찍어내다니 너무 마음에 드는 영화입니다. 사실 일정이 계속 꼬이다보니 극장에서 보는걸 거의 포기할 뻔했는데 극
연휴동안 한 일 3. 테이큰1 감상
By 마지막을 향한 시작의 블로그 | 2012년 10월 10일 |
테이큰2가 개봉했길래 그동안 미뤄왔던 테이큰1을 감상했습니다. 한국판 포스터는 뭔가 람보같은 홍보문구가 적혀있군요; 일단 전체적으로 타격감있는 액션이 돋보였습니다. 적을 하나하나 확실히 제압하는 깔끔함이 특징. 쩌는 능력자 부친의 딸 구하기 액션물인데 뭔가 긴박감이 부족했습니다.주인공의 적진 돌파력이 엄청나서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지만 그만큼 '일이 너무 잘풀린다'싶은 구석이...치밀하게 구성된 떡밥과 추적과정은 확실히 흥미로웠습니다. 테이큰2는 딸과 협동하여 위기를 탈출하는 내용인 듯 한데아무래도 1이 그닥 제 취향에 안맞는 작품이어서 2도 별로 보고싶진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