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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힘 마이어의 두번 후리기

요아힘 마이어 3장의 기술들 중 특이한 두번 후리기를 찍어봤습니다. 두번 후리기란 위아래로 연타를 치는 것인데 보통 리히테나워류의 연타가 오른쪽 위-왼쪽 아래로 들어가는 것에 비해 한쪽에서만 위아래로 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아힘 마이어의 기술 예시에서는 후속타가 아주 여러가지 들어가서 잘 안보이기 쉬운데 어느 한쪽을 위아래로 치는 패턴에 주목하시면 됩니다. 첫번째 기술에서는 왼쪽 위아래로 치고, 두번째 기술에서는 오른쪽 위아래로 칩니다. 특징적으로는 16세기 리히테나워류 도장의 매너였던 상대를 직접 강타할 때는 면으로 쳐주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는 겁니다. 요아힘 마이어는 공격과 바인딩을 앞날, 뒷날, 옆면 3군데로 할 수 있다고 했는데 보면 날로도 치고 면으로도 치기 때문에 면으로 치는

요아힘 마이어의 달려들기에 대항하는 5가지 팽개치기 기술

영상으로 한번 촬영해봤습니다. 잘 안해본 기술들이라 경험이 부족해서 깔끔하게 안나오네요. 리히테나워류에서 자주 나오는 상황이 한번 상대의 검격을 막아내거나 바인딩하고 바로 근접해버리는 소위 아인라우펜(Einlauffen) 혹은 두히라우펜(Durchlauffen)입니다. 그 상황에서 레슬링 기술이 잘 장착되어 있어야 하는데 손목수 위주의 기술들은 상대가 강하게 버티면 안 통할 때도 있고 혹은 역으로 꺾어버리면 내가 꺾이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강하게 버틸수록 더 잘들어가야 진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5가지 예시가 바로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가 되리라 봅니다.

이반 노비첸코의 싸움 분석

HEMA계에서 러시아인들이 특출난 재능을 보여주는 가운데 2017년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한손후리기에 특화된 이반 노비첸코였습니다. 영상에서 상대인 데니스 룽크비스트는 단순히 상대 A가 아니라 HEMA순위를 보여주는 HEMA Ratings에서 2018년 5월 현재에도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특급 선수입니다. 그정도의 선수조차 뛰어난 속임수를 기반으로 한 노비첸코의 다리후리기, 손후리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습니다. 다리후리기가 좀 야매 기술로 폄하당하는 감이 있긴 한데 일본은 몰라도 서양에서는 오랫동안 정규 기술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리를 치면 상체가 비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기술로 취급받았는데 영상에서도 다리를 치고 머리를 정통으로 얻어맞는 등의 모습이 간혹 나오고 있습니

고전검술훈련 20180513 다양한 시도들

그동안 스파링에서 나타난 고양이 현상과 유목민 싸움에 대한 모든 조언, 모든 가설을 총합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중입니다. 블로그에 달아주신 댓글들, 벽지불의 조언, 고전 매뉴얼의 재탐독 등을 통해 일차적으로는 오프닝이 아니라 칼을 치는 시도 어느 간격이 되면 과감성을 잃어버리고 상대 눈치를 보는 행동 쓸데없이 높고 불안정한 중심 너무 정형화된 리듬과 패턴 지나치게 급한 마음가짐과 상대에게 무작정 선제공격부터 치고 봄으로써 카운터 기회만 만들어준다 등의 문제부터 해결해보도록 해보자고 했고 스파링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봤습니다. 물론 버릇이 하루 아침에 바뀌지는 않지만 최소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은 스파링 상대나 구경하던 멤버들로부터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물론 육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