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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리해설 - 두히벡셀(Durchwechseln)

두히벡셀,두히벡슨(Durchwechseln), 펜싱에서 데가즈망(disengagement)이라 불리는 이 기술은 검술 공방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칼끝을 내밀어 상대를 견제한 상태에서 벌어지는 싸움에서는 공방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보통 칼을 내밀어 견제하면 칼을 때려서 치우고 그 틈에 돌진해 들어오는 것이 가장 흔한 패턴인데, 그때 두히벡셀이 절대적인 방어력을 보여줍니다. 또 두히벡셀은 검을 누르거나 바인딩 시도까지도 무력화합니다. 리히테나워류는 보통 두히벡셀+찌르기 콤보를 가지지만 다른 검술에서는 두히벡셀과 주켄을 함께 쓰거나 손목을 베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특히 두히벡셀+손목 패턴은 검도에서 매우 흔하게 쓰입니다. 이렇게 두히벡셀과 다양한 공격이 조합되면 상대하기가 매

검리해설 - 주켄(Zucken)

주켄이란 당기기, 물리기라는 뜻으로 검을 다시 뒤로 들어올리는 행위를 뜻합니다. 단순해 보이는 이 동작을 통해 상대가 강하게 내리눌러도 안전하게 옆으로 흘려내면서 반대쪽을 내려벨 수 있습니다. 또 속임수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주켄의 특성과 역사적 기술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고전검술훈련 20180624 두히벡셀의 공포, 노마스크의 한계

두히벡셀을 장착한 그룹의 에이스 슈퍼대딩에 의해 손이 작살나는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전부터 체력이 이렇다 저렇다 고양이 현상이 벌어진다 등의 이야기가 많았는데 어느정도 신체 활성화에 시동은 걸리고 좀 더 나아진 지금은 새로운 형태의 이슈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히벡셀은 내 검을 상대 검 아래로 내리면서 지나쳐서 반대편으로 올리는 기술을 말합니다. 상대 검과 왼쪽으로 맞대었다가 밑으로 내렸다 올려서 오른쪽 면끼리 맞대게 하는 기술인데 펜싱에선 데가즈망, 리히테나워류에서는 두히벡셀(지나쳐 가기)라고 부르죠. 두히벡셀에 더해 검을 살짝 들어올려서 손목을 치는 기술은 검도에서도 매우 일상적이고 세이버에서도 자주 쓰이며, U자 궤적으로 상대 손을 칼등으로 올려치거나 검을 뒤집어서 올려치는

검술도 결국 몸으로 하더라

그동안 다년간 고전검술 하면서 느낀 점은 기본 역량과 잠재력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는 역시 육체적 단련 여부라는 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되어있는가에 따라 기술흡수력은 물론 빠른 기본기 장착과 응용능력까지 결정해 버리더군요. 반면 이게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리 칼을 휘둘러도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물론 일주일에 5일간 연습한다면 바뀔 수도 있겠지만 분명히 한계가 옵니다. 개인의 타고난 재능을 논하기 이전에 이 단계에서 끝난다는 것이죠. 그동안 보아 온 결과 다양한 운동 경험자가 있지만 가장 뛰어난 실력 향상을 보인 것은 주로 격투기 수련자들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몸을 활성화시키고 빠르게 움직이고 과감하게 치고 받으며 나름대로의 스파링을 한다는 점에서 굴하지 않는 마음, 상대방에게 과감하게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