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레전드리 고질라, 2016년 신고지라로 인해 괴수물의 분위기가 오르기 시작하고, 이어져서 2017년, 3부작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죠. 그 3편이자 최종편인 '행성포식자'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지 꽤 됐죠. 솔직히 그다지 좋은 평가는 내리기 힘들고, 불만점도 많은 작품이었죠. 괴수물인데 괴수 배틀도 거의 없었고. 하지만 나름 좋은 점이 느껴진 작품이기에 이대로 끝나버리는 건 아쉬운 점도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사실 1편이 공개되었을때 바로 감상한 후의 감상이 "...뭐야 이거...별로 재미없네..." 였습니다. 일단 주인공, 하루오가 영 호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투씬도 영 심심했죠. 이 작품의 주요 전투신이라고 한다면 괴수행성의 공중바이크의 공중전, 결전기동 증식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