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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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홀 Annie Hall
아이들이 저마다 지금(어른이 되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근황을 말하는 장면이나 애니와 대화하는 모든 것들, 특히 자신이 비관주의자라며 세상에는 끔찍한 부류와 비참한 부류가 있다는 말, 과거의 회상장면, 애니에게 찾아하는 모습, 자연스럽게 감정이 종료되는 모습, 각자의 정신 상담 장면 등 한 장면 한 장면마다 깊은 인상. 우디알렌 영화를 맹목적으로 막 좋아하는건 아니었는데 그 이유가 그가 나이 들고 난 후 찍은 작품을 많이 봤기 때문일까? 젊은 우디알렌은 말이 많았고, 그것이 뭔가 허영 속 지적 수다 같았고, 그게 질려 보이지 않고 좋았다. "매우 행복해 보이는 커플이군요. 그렇죠?""네.""비결이 뭔가요?""음 .. 난 머리가 텅 비었고, 아무 생각이 없어요. 말할 만한 것도 없고."
왓
irrational man(엠마 스톤과 중년 아저씨가 나오는 게 매직 인 더 문라이트와 좀 비슷해 보이긴 하지만 뭐 한창 스칼렛 요한슨이 연속으로 나올 때도 똑같은 적은 없었으니)도 그렇지만 언제 볼 수 있으려나.
[블루 재스민] 허세와 허무함만 남은 한 여자를 얘기하다
감독;우디 앨런 주연;케이트 블란쳇,알렉 볼드윈우디 알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케이트 블란쳇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이 영화를 개봉 전 유료시사회를 통해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우디 앨런 감독이 연출을 맡고 케이트 블란쳇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이 영화를 개봉전 유료시사회로 보고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겉은 화려하지만속은 텅 비어버린 한 여자의 허세와 씁쓸함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로마와 파리를 배경으로 한 우디 앨런 감독의 전작 와 와는 다르게 이 영화의 배경은
블루 재스민
이번주 씨네리에서 줄거리를 보고 꿀꿀할 줄로만 알았는데, 재스민이 안스럽긴 했지만 케이트 블란쳇의 모습을 한 우디 알렌이 웃긴 데다가 덤으로 케이트 블란쳇의 우아한 자태를 보는 즐거움까지 있어 후반부까지도 내내 생각보다 훨씬 즐겁게 봤다. 하지만 마지막은 너무 비참해서 그대로 끝나지 않기를 바랬는데 역시 그냥 끝나 버렸다는. 그러고 보니 오늘따라 출근길에 2호선 전철 안에서도 6호선 전철 안에서도 정신줄 놓은 사람들을 봤었다. 한 남자는 출입문 앞에 앉아 문을 가끔씩 주먹으로 쾅쾅 치고 있었고, 한 여자는 조용한 전철 안에서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웃고 있었다. 어쩌면 정신줄 놓는 게 스스로는 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재스민을 보니 편한 게 아니라 오히려 지옥에 갇혀 사는 거겠구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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