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L잭슨

포스트: 38|조회수: 0|PERSON
Items

Posts

38 posts

네고시에이터, 1998

DID U MISS ME ?|2020년 4월 22일

1990년대 끝물을 장렬하게 태웠던 액션 스릴러. 아직 이거 하나를 못 보고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야말로 F 게리 그레이의 최고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량의 스포일러! 인질범과 협상가의 대결 구도를 담은 다른 영화들은 많았지만, 그 모든 영화들의 원전이라 부를 만한 교과서적 구성이 눈에 띈다. 인질범을 주인공으로 두든 악당으로 두든 간에 왜 이 인물이 이런 일을 벌였는지에 대해서는 영화가 잘 설명해야 한다. 근데 의 인질범은 원래 '인질범들과 대치하는 협상가'였던 사람이다. 한마디로 실력 출중한 경찰이었다는 것. 영화는 이 인물이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과정을 통해 억울하

킬러 인 하이스쿨, 2015

DID U MISS ME ?|2020년 4월 1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쌈마이한 포스터 뭐냐곸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헤일리 스테인필드 나온다길래 관심 가졌었는데, 크레딧 자세히 보니까 다른 사람도 아니고 무려 사무엘 L 잭슨 옹이 나오시더라고. 그래서 보게된 영화. 근데 헤일리 스테인필드 나온다니까 본격 액션 영화일 거라고 기대한 건 물론 아니었지만... 이 정도로 낚일 줄은 몰랐다. 그냥 저냥한 액션 코미디 정도는 될 거라고 생각했지. 허나 막상 본 영화는 액션의 '액'은 커녕, 그냥 평범한 하이틴 무비였던 것이다. 후반부 주인공 여고생 둘이 홈커밍 파티 준비하면서 의상 입어보고 벗고 하는 몽타주 장면 나올 때 생각했음. '낚여도 너무 크게 낚였구나...' 설정부터 정신이 나갔다. 어린 여자애들을 데려다가 킬러로 훈련시키는 비밀 조직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1999

DID U MISS ME ?|2020년 1월 4일

21세기가 도래하기 직전에 우리를 찾아온 새로운 과거. 오리지널 트릴로지를 본 사람이라면 이 에피소드 1을 기대하지 않기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뒤늦게 찾아온 과거이지만, 연대기 상으로는 가장 먼저 창세기를 열어젖히는 작품이니까. 그리고 우리가 아는 어둠의 마왕이 어떤 과거를 지닌 자였는지 우리는 심히도 궁금해 했었으니까. 근데 정작 찾아온 영화의 퀄리티가 이 모양이었니 당시 사람들이 얼마나 실망 했을지 그 모습이 안 봐도 눈에 선하다. 우주 활극을 기대했으나 정작 우리를 찾아온 건 여러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정치 스릴러였다는 것.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이긴 하지만, 가끔 이 시리즈는 오프닝 크롤 자막을 좀 맹신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자막 몇 줄로 공화국이 어떻고 무역연합이니 뭐니 설명하면 다 해결될

펄프 픽션 - 관객 농락한 천재적 걸작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피아 조직원 빈센트(존 트라볼타 분)는 보스 마르셀러스(빙 레임스 분)의 지시로 마르셀러스의 아내 미아(우마 서먼 분)와 저녁 식사를 함께합니다. 미아는 빈센트가 소지하고 있던 마약의 과다 흡입으로 중태에 빠집니다. 복서 부치(브루스 윌리스 분)는 마르셀러스와의 승부 조작 약속을 어기고 승리한 뒤 쫓기는 몸이 됩니다. 생뚱맞은 반전, 놀라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원안, 각본, 연출을 맡은 1994년 작 ‘펄프 픽션(Pulp Fiction)’은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입니다. ‘싸구려 소설’을 뜻하는 제목처럼 등장인물들은 마피아, 삼류 복서, 식당 강도, 마약상 등 삼류 인생입니다. 마피아의 금괴 가방 되찾기, 보스의 아내와 가까워지는 조직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