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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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데쓰 큐어 (2018) / 웨스 볼

기겁하는 낙서공간|2018년 2월 12일

출처: IMP Awards 인류를 전염병에서 구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고 있지만 모든 일의 원흉이기도 한 ‘위키드’에게 잡혀간 민호(이기홍)를 구하기 위해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는 위키드가 지배하고 있는 도시로 침투한다. 치료약을 연구 중인 배신한 동료 테레사(카야 스코델라리오)를 협박해 본부에 들어간 토마스는 결국 민호를 찾아낸다. 중앙 통제 방식의 디스토피아 세계에서 희망을 담당하는 소년소녀들이 결국 모든 일의 원흉들이 호의호식하고 있는 본부로 쳐들어가 동료를 구하고 다 때려부수는 시리즈 마지막 편. 요약하고 보니 [헝거 게임] 시리즈 얘기 같은데, 사실 그거나 이거나. 심지어 시리즈를 감당할 수 없는 대하 드라마 막판까지 젊은 배우들이 분투한다는 점마저 비슷하다. 시리즈를 다 보고 나서도 여

[메이즈 러너 : 데스 큐어] 할렘 러너

[메이즈 러너 : 데스 큐어] 할렘 러너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1월 19일

사실 당시 청소년물 영화 붐 와중에 헝거게임을 선택해서 다 봤기 때문에 1, 2를 극장에선 넘겼다가 우연한 기회에 접하고 시리즈 마무리를 짓기 위해 본 메이즈 러너3입니다. 내용으로선 돌아가고...뭐 헝거게임이나 수많은 다른 매체에서 했던 이야기라 무난한데 묘하게 다른 쪽으로 뇌내망상이 꽂혀섴ㅋㅋㅋ 재밌게 봤습니다만 시리즈 마무리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추천하기엔 애매한~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좀비 스타일인 크랭크야 총으로 쉽게 제압되는 수준이고 공기전염인 바이러스가 문제인데 돔으로 씌워놓지 않은 인류는 대체 무슨 생각인지.... 토마스 역의 딜런 오브라이언, 아리스 역의 제이콥 로플랜드 대표적인 할렘 캐릭터인데 아리스가 여

캐빈 인 더 우즈 The Cabin in the Woods (2012)

캐빈 인 더 우즈 The Cabin in the Woods (2012)

멧가비|2017년 12월 16일

7 ~ 90년대 호러 영화의 괴기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동창회이며, 호러 장르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작가, 장르 팬 모두에게 바치는 일종의 자축시다. 호러사의 르네상스 페어다. 2천년대 인터넷 가상 놀이 문화에서 시작한 'SCP 재단'의 설정이 레트로 괴물들과 만난다는 건 시대의 관통이다. 노스탤지어를 그저 곰팡내나는 앨범이 아닌, 최신 트렌드에 담아 관객에게 제공하는 이 기획은 마치, 호러 장르는 과거의 영광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발전해나갈 것임에 대한 다짐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발전적인, 장르의 중간 정산이다. 옛것을 한데 모아 다루면서도 촌스럽게 옛것에 집착하지 않는 쿨한 태도. 온갖 은유와 패러디가 넘쳐나는 만큼, 아는 만큼 재미있고 좋아하는 만큼 즐겁다. 호러 영화들을 즐긴

세멘테리오 델 테러 (Cementerio del terror.1985)

세멘테리오 델 테러 (Cementerio del terror.1985)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7월 27일

1985년에 루벤 갈린도 주니어 감독이 만든 멕시코산 좀비 영화. 내용은 할로윈 때 연쇄 살인마 ‘데블론’이 경찰에 의해 사살됐는데 카르단 박사가 데블론이 죽지 않고 살아서 사람을 해치는 악몽을 꿔서 데블론의 시체를 조사하러 영안실로 가고 있는 와중에, ‘레나’, ‘마리아나’, ‘올리비아’, ‘오스카’, ‘페드로’, ‘조르지’ 등 6명의 남녀 대학생 그룹이 공동묘지 근처에 버려진 집에서 파티를 즐기던 중. 무료함을 달래려고 윗층에 올라갔다가 악마를 소환하는 이상한 책을 발견했는데 그게 실은 데블론의 책이고. 그가 생전에 사탄숭배자로서 흑마법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고서 호기심이 생겨 영안실에서 데블론의 시체를 훔쳐 공동묘지에서 부활의식을 치뤘다가 비가 와서 의식을 중단하고 집에 들어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