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1994), <노팅힐>(1999),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러브 액츄얼리>(2003-감독 데뷔)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제작자 리처드 커티스 의 4번째 로맨틱 코미디 영화, 12월 개봉 예정작 <어바웃 타임> 시사회를 친구와 다녀왔다. 아일랜드 출신의 매력적 영국발음의 돔네일 글리슨이라는 남자 주인공의 신선한 얼굴이 우선 영화에서 눈에 띄었으며(알고 보니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2>에서 빌 위즐리 역도 했다), 평범하지만 단란한 가정에서 21살이 된 주인공 '팀'이 아빠에게 이상한 가문의 전통을 듣게 되면서 뭔가 색다른 재미가 느껴졌다. 시간여행이란 SF 판타지와 로맨틱 코미디가 결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