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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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A Korea 20151129 요아힘 마이어와 찌르기에 대한 화두 등등

요즘 들어 스파링에서는 다양한 변화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16세기 요아힘 마이어 매뉴얼 번역의 힘에 의한 것이라고 해도 될 겁니다. 사실 14세기의 한코 되브링어나 16세기의 요아힘 마이어나 똑같은 리히테나워류 마스터이기는 해도 시대와 룰의 변화에 의해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14세기에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초강력 베기를 강조하고 대놓고 막으려는 동작이나 속임수 공격 같은 건 그냥 하지 말라고 하던 시절이었다면 16세기에는 짧게 치는 도발공격이나 속임수 공격이 많아졌고 매뉴얼을 통해 공인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먼 거리에서부터 싸우는 경향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로 이런 변화가 생긴 이유는 14세기는 13세기보다 칼끝이 날카로워지는 변화는 있어도 여전히 베기성능이

ARMA Korea 20151115

지난주 영상 컴필레이션입니다. 저는 지난주에는 일 때문에 못갔는데 대체적으로 초보에 대한 스파링 지도만 이루어진 모양입니다. 스파링 지도는 느린 템포로 이루어져서 정작 적당한 노래를 찾기 힘든데 다행히도 2015년작 바후발리 더 비기닝의 극중곡 마마탈라 탈리가 적절하더군요. 이것도 중간에 음악 템포가 빨라지는 부분 가사가 "그분이야말로 진정한 왕이시다" "지금 전설의 검이 부활한다"(힌두어 버젼 기준) 라서 가사 번역해서 넣을까 했는데 차분한 부분 가사가 좀 한국어로 의미 전달하기 힘들어서 관뒀습니다. "그것은 우유의 바다와 같은 마음, 우유 젓기(우유를 버터로 가공하기 위해 젓는 것)를 시작하시네" 를 부연설명 없이 하긴 힘들더군요. 그래서 일부만 넣기도 뭐해서 관뒀습니다.

ARMA Korea 20151108 사이드소드 출병, 버클러와 대거

ARMA Korea 20151108 사이드소드 출병, 버클러와 대거

어제의 최대 이벤트는 역시 사이드소드의 출병입니다. 그간 이탈리아 다르디 학파의 방식을 시도해보고자 했으나 알비온 마로쪼의 사악한 밸런스 탓에 망했었으니 근 1년이 넘게 늦어진 시작입니다. 하여간 다르디 학파는 롱소드 제외하고 다양한 무기를 다루지만 그 뿌리는 소드&버클러 검술입니다. 하지만 버클러는 쓸 줄도 모르고 그냥 그러려니 할 뿐이라 제가 근대검술의 경험으로 가장 자신있다고 여긴 싱글 사이드소드에 큰 기대를 걸었는데요. 막상 기세 좋게 나서고 보니 적당히 망했습니다. 원래 다르디 학파는 전투를 근접전(Zogho Stretta)과 원거리전(Zogho Largo)으로 나누며 근접전은 리히테나워류와 비슷하게 이뤄지지만 원거리전은 패리&리포스트를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이 두가지는 완전히

Hands on Review - Regenyei Custom federschwert

Hands on Review - Regenyei Custom federschwert

Introduction 이번 ARMA팀 공구로 들어온 물건들에 대한 리뷰는 쭈욱 이어집니다. 이번에 리뷰할 것은 피터 레제니의 커스텀 피더슈비어트입니다. 기존의 알비온 마이어, 레제니 트르나바 피더가 있음에도 굳이 또 구매한 것은 올해 초로 거슬러올라갑니다. 당시 알비온 마이어는 칼끝이 휘어지는 사태가 벌어져서 현역에서 해제시키고 장식용으로 쓰려고 했었죠. 그래서 대체로 구입한 것이 레제니 트르나바 피더(http://zairai.egloos.com/5841828)였습니다. 하지만 트르나바 피더는 칼날 전체 너비가 일정하여 질량이 앞쪽에 가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이것도 좀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휘어진 알비온 마이어를 잘 펴서 둘을 같이 굴리기 시작했었죠. 이후 밸런스와 안전성 모두를 잡을 신장비로써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