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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홈커밍에서 토니가 파커에게...

난 홈커밍에서 토니가 파커에게...

"큰 힘에는 큰 댓가가 따른단다"하고 마지막 가르침을 전하고 죽을 줄 알았다. 말해주는 '벤'같은 존재가 없으니까 그럴 싸한 생각이라고 생각했는데. 무리수긴 하지만 그래도 충격적이잖음. 왕좌의게임급 다음 회차에서 그래주려나. 그럴 지도.

스파이더맨 : 홈커밍 - MCU의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 홈커밍 - MCU의 스파이더맨

아이맥스 3D로 보고 왔습니다. 일단 아이맥스 카운트다운이 스파이더맨 오리지널 버전으로 나옵니다. 저 이런 거 좋더라고요. 의외로 이걸 준비하는 영화가 얼마 없죠. 그리고 3D 효과도 꽤 훌륭합니다. 영화 전반적으로 3D를 신경 쓰고 만들었다는 게 보여요. 액션은 스파이더맨에 기대할 만한 기본기는 충실하게 갖추고 전반적으로 괜찮은 눈요기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 이상을 하진 않는 느낌입니다. 시빌 워 때도 그랬는데 여기서도 스파이더맨의 액션에는 신선미는 없어요.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3부작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부작이 워낙 훌륭하게 레퍼런스를 제시하고 응용과 변주까지 보여줬기 때문에 그 소스를 갖고 와서 잘 써먹은 정도죠.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일부러 앞선 두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

멧가비|2017년 7월 6일

갑질에 대한 갑론을박이 아직도 첨예한 한국에서 마냥 유쾌하게 즐기긴 힘든 거시기함이 있다. 업계 베테랑에게 인정받고 싶은 신출내기 꼬마와 직장 잃고 가족 부양의 무게를 진 노동자의 싸움. 그 싸움을 야기한 월드 재벌은 느긋하게 해외 여행을 즐긴다. 갑은 폼나게 갑질하고 을들은 박터지게 싸우는 영화. 또 원흉은 그 남자다. 이쯤되면 그게 이 세계관의 룰이 아닌가 싶다. 스파이더맨 이름을 달고 나왔던 선배 영화들과 차별화 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노력은 가상하나 그게 좋았냐고 묻는다면 글쎄. 막장 드라마처럼 감정소모 심했던 전작(이라고 하자 편의상)들에 비하면 이번엔 건전하다 못해 PC 캠페인 교육 영화에 가깝다. 왓더ㅃ조차 제대로 들려주지 않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가 좋아하겠다. 액션을 논하자면

스파이더맨 홈커밍 - MCU이되 MCU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 MCU이되 MCU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eggry.lab|2017년 7월 5일

(영통 메가박스 MX관 3D ATMOS 시청) 스파이더맨의 MCU 편입은 다들 아시다시피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엑스맨과 마찬가지로 스파이더맨 영화의 권리는 지금에 와서는 터무니 없을 만큼 소니에 유리하게 되어있었고, 마블이 판권을 되찾아올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보였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이어가지 못 하고 스파이더맨이 애물단지가 된 상황에서도 권리문제는 여전히 소니에게 더 유리했습니다. 다행히도 소니는 스파이더맨으로 뭘 해야할지 돌파구를 찾지 못 하고 있었고, 마블과 극적인 타협이 이뤄집니다. 시간은 마블의 편이었지만 마블은 스파이더맨을 최대한 빨리 활용하고 싶었기에 궁지에 몰린 소니와 적절한 윈윈 협상이 이뤄집니다. MCU 스파이더맨이 만들어지되, 권리 그 자체는 소니가 가지며 스핀오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