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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Captain Marvel (2019)

멧가비|2019년 3월 15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안에서 슈퍼히어로의 기원을 다룬 영화만 해도 이 영화 전에 벌써 대여섯 편이 넘어간다. 그에 대한 관객의 염증을 감지한 마블은 이쯤에서 변화를 준다. 플롯을 어찌할 순 없으니 구성을 바꾼 것. 기억을 잃은 특수요원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겸사겸사 자신이 속한 조직의 음모를 파헤치기도 하는 에스피오나지 스릴러 영화처럼 보인다. 영리하달 수 밖에. 본작의 중심 소재인 '스크럴'은 원래 냉전시대에 만들어진 소재이기도 하니, 궁합 좋은 변주이기도 하다. 문제는, [윈터 솔저]처럼 앗쌀하게 본격 스릴러 노선을 타는 것도 아니고, 반전은 너무 알기 쉬워서 반전 역할도 못 한다는 것. 이미 세계관 내에서 나쁜 놈들로 물심양면 활약하신 크리족 놈들이 주인공 옆에 아군이랍시고 서 있으면,

캡틴 마블 IMAX 3D - 마블판 ‘메멘토’, 액션은 심심해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크리의 스타포스 소속 비어스(브리 라슨 분)는 뒤죽박죽된 기억 속에서 의문의 노년 여성(아네트 베닝 분)의 정체를 떠올리려 노력합니다. 임무 수행 도중 지구에 오게 된 비어스는 쉴드의 퓨리(사무엘 L. 잭슨 분)와 조우합니다. 비어스와 퓨리는 지구인 사이에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꿔 침투한 스크럴을 색출합니다. ‘정치적 올바름’ 강조하는 마블판 ‘메멘토’ 마블의 첫 번째 여성 주인공 슈퍼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추가 장면에서 로고만이 제시된 캐롤 댄버스/캡틴 마블을 소개합니다. 미 공군 파일럿 출신인 캐롤은 아네트 베닝이 연기한 크리의 슈프림 인텔리전스와 함께 출격합니다. 하지만 크리의 스타포스 지휘관 욘로그(주드 로 분)의

스포 없는 캡틴마블 후기

redz의 비공식 일기|2019년 3월 14일

- 원작의 캐릭터 탄생 과정을 여러모로 각색했는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려는 노력이 보인다. 캡틴마블에게 능력을 주는 존재가 원작의 남성(원조 캡틴마블)에서 크리 문명 자체로 바뀌었다. 원작의 주요 남성 캐릭터 중 하나를 주인공이 존경하는 여성 캐릭터로 바꿨다. 나중에는 약간의 반전을 통해 캡틴마블의 능력은 ‘남이 부여한 힘’이 아니라 ‘스스로 자각한 힘’이라는 걸 강조하는데, 이를 통해 캐릭터의 주체성을 높였다. - 원작의 캡틴마블이 그다지 막강한 캐릭터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 사람들에겐 ‘마블의 히든카드’ ‘타노스를 무찌를 유일한 희망’이라는 수식어가 의아했을 것이다. 영화를 보면 의문이 풀린다. 의문이 풀리는 순간(즉 파워업의 순간) 쾌감도 있다. - 영화를 보고나면 왜 페미니즘 대전

캡틴 마블

DID U MISS ME ?|2019년 3월 13일

마음 속 어느 한 편으로는 여전히 DC를 응원하고 있지만, 결국엔 역시 마블이다. 솔직히 어쩔 수 없잖아. 수퍼히어로 장르계의 게임 체인저는 그들인 걸. 다만 마블이 내놓는 요즘의 작품들에 대해서는 살짝 양가감정이 들던 차였다. 팀업 무비로써 엔 만족했었고, 아마 곧이어 나오게 될 도 분명 좋을 거라 생각한다. 근데 그 외 요즘 솔로 무비들 생각을 해보면 사실 온전하게 만족했던 게... 없지. 까놓고 말해 솔로 무비로는 이후 온전히 만족했던 게 전무. 다만 마블의 흥행 전략적 측면에서는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실사 영화화로는 처음 만들어지는 솔로 무비 와 <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