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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Aquaman, 2018)

아쿠아맨 (Aquaman, 2018)

being nice to me|2019년 1월 3일

일단 이 영화는 비주얼과 액션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좋은 상영관에서 볼 값어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평범하기 짝이 없는데 그래서 부담도 없으니 오락영화로서는 아주 빼어나죠. DCFU가 병맛이 넘쳐나는 괴망작들을 쏟아낸 터라 이 영화가 원더우먼과 함께 좀더 좋은 평가를 받는 느낌이 없지는 않지만 일단 오락영화로서의 예의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아쿠아맨이 중대하게 다뤄진 적이 없으며 라이벌(?)인 MCU에서는 1:1로 대응되는 히어로도 없고 바다라는 이색적인 무대에서 활약하는 히어로다 보니 꽤 나름대로의 개성을 가지고 있죠. (물론 보고 나니 MCU의 토르랑 블랙팬서랑 짬뽕했다는 느낌이 있지만) 영화는 저스티스 리그에서 하수도 물도 못막고 버벅대던 존재감 없는 풋사과 메타휴먼 아쿠아맨이 옛날

MCU's last shots

DID U MISS ME ?|2018년 11월 21일

!쿠키 제외!하고 마블 영화들의 마지막 쇼트들. MCU에게 있어서는 '빛이 있으라!'와도 같았던 선언. '제가 아이언맨입니다' 자기애 + 허세 쩌는 엔딩 갑자기 2000년대로 내던져진 본인의 처지에 쇼크 먹기도 전에 마지막까지 다른 사람 생각하는 엔딩. 자신을 찾아나선 제인을 바라보는 것으로 엔딩. 이렇게 공처가였냐... 근데 왜 헤어진 거냐...그나저나 시리즈 첫 편에서 캡틴과 토르가 각각 사랑하는 연인을 떠올리는 것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면, 역시 토니는 자기애로 마무리했네. 참으면 병납니다. 해탈! 분노를 다스리는 자! 자기애 + 허세 쩌는 엔딩 2 (+ 원수 엿먹이기) 어벤져스 타워. 팀업 영화의 가장 마지막 쇼트 역시도 결국은 스타크 차지라는

슈퍼히어로 탐구 - 스탠 리 출연 장면 베스트 5

멧가비|2018년 11월 13일

5. 수령인 토니 스탱크를 찾는 페덱스 직원 [시빌 워] 할아버지 출연 장면 중에 제일 많이 웃은 편에 속하는 장면이기도 하거니와,저 영화 통틀어서 토니가 (비록 '피식' 정도지만) 맘 편하게 웃던 유일한 씬이라서 특히 좋다. 4. 음악실의 노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액션 안무의 한 부분을 차지한 엄청 희귀한 출연분, 리듬감이 특히 좋은 씬이다. 3. 사카아르 행성 이발사 [라그나로크] 할배 까메오 캐릭터 중에 제일 개성있는 캐릭터라서 잊을 수가 없다. 할배는 예전부터 묠니르 꺼내려다가 트럭 망가지고, 마시지 말라던 술 마셨다가 실려가는 등 토르하고는 계속 상성이 안 좋았는데 이 영화에서 드디어 한 방 먹여주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