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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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Aquaman, 2018)
일단 이 영화는 비주얼과 액션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좋은 상영관에서 볼 값어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평범하기 짝이 없는데 그래서 부담도 없으니 오락영화로서는 아주 빼어나죠. DCFU가 병맛이 넘쳐나는 괴망작들을 쏟아낸 터라 이 영화가 원더우먼과 함께 좀더 좋은 평가를 받는 느낌이 없지는 않지만 일단 오락영화로서의 예의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아쿠아맨이 중대하게 다뤄진 적이 없으며 라이벌(?)인 MCU에서는 1:1로 대응되는 히어로도 없고 바다라는 이색적인 무대에서 활약하는 히어로다 보니 꽤 나름대로의 개성을 가지고 있죠. (물론 보고 나니 MCU의 토르랑 블랙팬서랑 짬뽕했다는 느낌이 있지만) 영화는 저스티스 리그에서 하수도 물도 못막고 버벅대던 존재감 없는 풋사과 메타휴먼 아쿠아맨이 옛날
MCU's last shots
!쿠키 제외!하고 마블 영화들의 마지막 쇼트들. MCU에게 있어서는 '빛이 있으라!'와도 같았던 선언. '제가 아이언맨입니다' 자기애 + 허세 쩌는 엔딩 갑자기 2000년대로 내던져진 본인의 처지에 쇼크 먹기도 전에 마지막까지 다른 사람 생각하는 엔딩. 자신을 찾아나선 제인을 바라보는 것으로 엔딩. 이렇게 공처가였냐... 근데 왜 헤어진 거냐...그나저나 시리즈 첫 편에서 캡틴과 토르가 각각 사랑하는 연인을 떠올리는 것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면, 역시 토니는 자기애로 마무리했네. 참으면 병납니다. 해탈! 분노를 다스리는 자! 자기애 + 허세 쩌는 엔딩 2 (+ 원수 엿먹이기) 어벤져스 타워. 팀업 영화의 가장 마지막 쇼트 역시도 결국은 스타크 차지라는
슈퍼히어로 탐구 - 스탠 리 출연 장면 베스트 5
5. 수령인 토니 스탱크를 찾는 페덱스 직원 [시빌 워] 할아버지 출연 장면 중에 제일 많이 웃은 편에 속하는 장면이기도 하거니와,저 영화 통틀어서 토니가 (비록 '피식' 정도지만) 맘 편하게 웃던 유일한 씬이라서 특히 좋다. 4. 음악실의 노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액션 안무의 한 부분을 차지한 엄청 희귀한 출연분, 리듬감이 특히 좋은 씬이다. 3. 사카아르 행성 이발사 [라그나로크] 할배 까메오 캐릭터 중에 제일 개성있는 캐릭터라서 잊을 수가 없다. 할배는 예전부터 묠니르 꺼내려다가 트럭 망가지고, 마시지 말라던 술 마셨다가 실려가는 등 토르하고는 계속 상성이 안 좋았는데 이 영화에서 드디어 한 방 먹여주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