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IMAX 3D - 마블판 ‘메멘토’, 액션은 심심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3월 14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크리의 스타포스 소속 비어스(브리 라슨 분)는 뒤죽박죽된 기억 속에서 의문의 노년 여성(아네트 베닝 분)의 정체를 떠올리려 노력합니다. 임무 수행 도중 지구에 오게 된 비어스는 쉴드의 퓨리(사무엘 L. 잭슨 분)와 조우합니다. 비어스와 퓨리는 지구인 사이에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꿔 침투한 스크럴을 색출합니다. ‘정치적 올바름’ 강조하는 마블판 ‘메멘토’ 마블의 첫 번째 여성 주인공 슈퍼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추가 장면에서 로고만이 제시된 캐롤 댄버스/캡틴 마블을 소개합니다. 미 공군 파일럿 출신인 캐롤은 아네트 베닝이 연기한 크리의 슈프림 인텔리전스와 함께 출격합니다. 하지만 크리의 스타포스 지휘관 욘로그(주드 로 분)의
2018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 간단 관람기
By eggry.lab | 2018년 4월 20일 |
예전엔 나름 열심히 다니뎐 P&I 입니다만, 대중의 관심도 카메라에서 멀어지고 메이커들도 점차 빠지게 되면서 싱거워져서 이제는 별로 구경갈 의욕이 없더군요. 그래도 사전예약 하면 무료니까, 마침 시간이 되니까 가보긴 했습니다. 카메라 메이커는 딱 세 회사, 캐논, 소니, 그리고 리코펜탁스만 참가했고 두드러지는 신제품도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스템을 구축한 유저라면 카메라 쪽으로는 그다지 볼 게 없을 겁니다. 여기서 처음 만져볼 기회가 있는 기종이래봐야 아직 물량난이 있는 소니 a7 III 내지는 역시나 나온지 얼마 안 된 펜탁스 K-1 II 정도니까 말이죠. 두 기종은 또 제법 예상범위의 기종이기도 해서 전작을 만져봤다면 딱히 신기한 물건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사실 꽤 분명한 목표를 가
토르:라그나로크(스포 있음)
By 경당 | 2017년 11월 1일 |
얼마전에 토르: 라그나로크를 혼자 흑흑 보고 왔다.개봉 전에는 울트론에 나온 환시와 북구신화의 라그나로크 신화 때문에 암울한 영화가 될거라느니 하는 추측이 나돌았지만 까고보니 개그영화였음 -ㅅ- 이 영화는 토르와 로키의 고향인 아스가르드의 멸망을 다루는 영화지만 그 멸망이 퍽이나 유쾌하고 사실 고향 좀 상실된 것 빼고는 아스가르드인들에게 크게 뭐가 손해볼 일은 없었던 것 같다. 물론 고향을 걍 고향이라고 말한다면 좀 글킨 하지만...그래도 원래대로라면 아스가르드 자체가 박살나며 모두 멸망할 수 있었는데 토르와 로키의 판단으로 사람들은 무사한 것이니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북구신화에 따르면 라그나로크는 그야말로 운명이며 거스를 수 없다. 영화에서 토르는 라그나로크를 가져올 수르트를 초반에 박살내서 라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age of ultron)
By 네오루나 | 2015년 5월 2일 |
일단은 가벼운 인증!5월1일... 휴일같은 날... 그런 기분으로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벤져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보았다.종로 피카다리에서. 필자는 사실 마블코믹스는 데문데문 알고있는 정도이다.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방대한 설정과그것들이 어떻게든 통괄적인 세계관에서 움직인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기에 사실 원작을 얼마나 충실히 따르느냐...라는 것 보다는 영화적으로 얼마나 볼만 하느냐를 먼저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하지만 그것을 둘쨰치고라도 이번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다.그도 그런것이 어벤져스1이 이 끝나고 나서 그 후 로도 캡틴아메리카 : 윈터솔져 나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 아이언맨3 (사실 이건 안봐도 무방하지만)를보지 않았고 어느정도 원작의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