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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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長地久(천장지구 Days Of Tomorrow)
제작년도: 1993년 감독: 유우명 출연: 유덕화, 유금령, 오가려, 서호영, 엽덕한 장르: 드라마 아마도 제목때문에 천장지구의 아류작으로 생각할 지 모르지만..유덕화의 최전성기시절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숨겨진 명작이다.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천장지구의 원제가 天若有情(천약유정)이며, 이 영화의 원제는 제목 그대로 천장지구가 맞다.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인데..영원한 사랑이라는 천장지구라는 말과도 잘 어울리는 내용이기도.. 90년대 쏟아지던 홍콩영화중의 하나로 너무나 뻔하고 뻔한 사랑이야기로 치부하기엔 영화의 시나리오, 연출, 촬영, 연기 등 전체적인 영화적 완성도가 좋다. 엄마와 항상 충돌하는 서호영이 이미 숨진 아버지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속에 아버지인 유덕화의 이야기가 액자

장예모 감독의 신작, "만리장성" 스틸컷입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정보 공개가 된 것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결국에는 진짜 나오게 되었습니다. 만리장성 이야기라고 하는데, 좀 궁금하기는 하네요.

아비정전 (Days Of Being Wild, 1990, 왕가위)
1. 지워진 대부분의 기억은 뒤틀리고 난잡하게 어지러진다. 기억의 조각들을 되짚어 하나의 형상으로 만들려 할수록 깊이있는 복잡함과 강요들에 사로 잡히게 될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을 추억이라는 포장으로 덮어 쒸우고 꾸미며 비로소 만족감을 갖는다. 그것은 사실 그 순간에 이미 정해진 것이다. 정해진 사고로 추악하고 비열한 순간 조차도 기억의 포장과 함게 추억이라는 명제로 자리잡게 된다. 돌이켜보면 추억의 대부분은 순간의 감정에 만족하고 추악의 대부분을 잊어버려 타인의 사고는 아무런 꺼릿김 없이 버리는 착오를 거듭했던 것이다. 인연의 대부분이 그러하듯 타인의 의

열혈남아 (旺角卡門, As Tears Go By, 왕가위, 1987)
1. 대체적으로, 숨막히는 청춘을 보내곤 한다. 특히나 무엇도 소유하지 못한 군상들의 몸부림들은 적절한 상황에서 오기를 발동 시키고, 그 시기에 끝없는 반항의 산물로 퇴출되거나 사회에 적응하기 마련이다. 도태된 삶의 기억 속에서 무엇을 그토록 이루려 했는지 기억나질 않는다. 내 푸른 스물에 사랑도, 삶도, 꿈도, 이를데 없고 정처없이 떠돌았다. 기껏 내가 할수 있었던 것이라고는 두주먹을 불끈 쥐고 링에 오르거나, 질주를 통한 가난한 삶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정도 였다. 2. '소화'(유덕화)의 삶에 대한 고찰이 자극적으로 다가와 정립되지 않은 내 사고들을 괴롭히고, 삶이 고통일수 밖에 없는 철학을 몸소 느끼게하며 한걸음 뒤로 물러나 바라보되 비굴하지 않은 그의 삶이 영화 내내 철저히 내 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