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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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지구 - 약점 불구, 세월 뛰어넘은 걸작 로맨스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범죄 조직에 몸담은 아화(유뎍화 분)는 라바(황광량 분) 일당과 함께 강도 행각을 벌이다 소녀 죠죠(오천련 분)를 인질로 잡습니다. 라바는 죠죠를 살해하려하지만 아화가 극력 만류합니다. 아화와 죠죠는 가까워집니다. 홍콩 느와르 대표작 중 하나지만… 최근 재개봉된 진목승 감독의 1990년 작 ‘천장지구’는 홍콩 느와르가 전성기를 풍미했던 시절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원제는 ‘천약유정(天若有情)’이지만 한국에는 그 후속편 ‘천장지구(天長地久)’로 이름이 바뀌어 개봉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당시만 해도 외국영화의 제목이 이상하게 바뀌어 개봉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천장지구’는 뒷골목 남자 주인공과 상류층 가문의 외동딸의 이루어질 수

그들의 결혼식

그들의 결혼식

운수 좋은 날|2017년 2월 19일

거기에 그대로 있었다. 성 마가렛 성당.트램에서 내리면 바로 보일 정도.저녁에 갔으면 그들이 결혼식을 올리던 분위기가 났겠지만.이것으로도 좋았다. 성당으로 올라가기 전에 있는 공중전화.외형은 바뀌었지만.역시나 그대로 있었다.여기서 삐삐로 온 음성을 확인하던. 영화의 교훈.'여자를 버리고 가면 천벌을 받는다.' 맨 처음 이 영화를 봤던 국민학생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그녀가 뛰던 도로에서

그녀가 뛰던 도로에서

운수 좋은 날|2017년 2월 12일

야경이 잘 보이는 곳.맛집이 즐비한 곳.내가 가고 싶었던 곳은 아니었다.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르는 홍콩 여행에서 가장 가고 싶었던 곳.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그녀가 마지막으로 달리던. 꼬꼬마였던 내가 20년이 훨씬 지나서야 여기에 섰다.비록 그녀는 새벽에 이곳을 지나쳤지만. 아직도 내 마음 속에 그녀는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