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스피치(The King's Speech, 2010) 세기의 스캔들을 일으키고, 사랑을 위해 왕위를 포기한 형 대신 왕위에 오른 남자.국왕이 된 요크 공작에겐 치명적인 콤플렉스가 있었는데,이 콤플렉스를 치료하기 위해 괴짜 치료사를 만나고, 우여곡절 끝에 언어 치료가 성공하는 이야기인데, 이걸 보게 된 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이다.아, 물론 콜린 퍼스씨의 팬인 게 한몫 거들긴 했다. 요크 공작(조지 6세) - 콜린 퍼스.라이오넬 로그 - 제프리 러쉬. 뭔가 화면을 보면서 익숙한 영상미를 느꼈는데, 감독이 톰 후퍼였다. 레미제라블과 대니쉬걸을 보았기 때문에 더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영상 테크닉이 다 들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