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쇼에나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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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가드] 함정카드를 뚫고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8월 31일 | 
샤를리즈 테론의 넷플릭스 작품인데 몇번 심드렁한 영상들을 보다보니 이것도 비슷하겠지~하고 미루다 봤는데 꽤나 마음에 드네요~ 물론 함정카드가 없는건 아닌데 만화적 상상력을 잘 구현해낸 것만 해도 좋았습니다. 캐릭터들이나 액션, 연출도 넷플릭스 상위권이라 할만한~ 어서 2편이 나와줬으면 싶네요.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키타이족 출신의 샤를리즈 테론이라니 으아 ㅠㅠ 이건 뭐 그냥 ㅜㅜ)b 먹고 들어가는 설정 아닌짘ㅋㅋ 다들 냉병기 시절부터 활동했다보니 각자 고유의 무기들도 들고 다니는 것도 좋았곸ㅋㅋㅋ 절도있는게 크~ 불멸자에서 필멸자로 넘어가며 키키 레인이 물려받(?)게 되는 것 같은데 군인출신이라 합도 괜찮았고 부담없이 죽이면서 설명하는게

쿠르스크

By DID U MISS ME ? | 2019년 1월 18일 | 
잠수함 타고 훈련 나갔다가 선내 폭발로 바다 속에 갇힌 생존자들. 그리고 그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육지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들의 이야기.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실화라곤 하지만 이 시놉시스 보고 굳이 다른 나라를 떠올릴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사회는 시스템으로 돌아간다. 아니, 사회는 곧 시스템이다. 그리고 이 세상 모든 것은 정치적인 것이다. 개인과 개인이 함께 점심 메뉴 뭐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정치적인 것인데, 하물며 나라와 나라 사이의 문제는 오죽할까. 때문에 어느 정도 이해되는 측면이 있다. 러시아 입장에서야 구해야할 생존자들이 원자로로 굴러가는 핵잠수함 선원들이라는 것도 한 몫 했을 것이다. 일단 기밀이니까. 그 기밀에 타국의 군대나 구조대가 접근하는 문제인데 예민할 수 밖에 없지. 더

[쿠르스크] 탄산 필수 영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월 10일 | 
콜린 퍼스를 내세웠지만 한국 관객용 페이크에 가깝고 천안함과 세월호가 아무래도 생각나는 작품입니다. 러시아를 배경으로한 실화인데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제작했다보니 대부분 영어로 진행되는데 실제 스토리는 되도록이면 모르고 가는게 낫겠더군요. 핵잠수함에서 일어난 사고이다보니 안보와 장병들의 생존에서 저울질하는 군의 부조리를 답답하게 그리고 있는데 분량을 좀 줄였으면 어땠을지~ 블랙코미디같은 고난의 행군를 보내고 있는 러시아를 그리고 있는데다 감정적으로 힘든 영화이기에 추천하기엔 쉽지 않은 작품입니다. 2000년이라 비교적 최근의 사건이기도 하고 참... 레아 세이두와 마티아스 쇼에나에츠는 참 멋드러지게 나오더군요. 없는 살림에도 끈끈한 우정도...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

소통 부재가 낳은 파문 '비거 스플래쉬'

By 새날이 올거야 | 2018년 4월 25일 | 
전설적인 록 뮤지션 마리안(틸다 스윈튼)과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폴(마티아스 쇼에나에츠)은 이탈리아의 한 섬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있던 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음악 프로듀서인 해리(랄프 파인즈)가 그의 딸 페넬로페(다코타 존슨)와 함께 로마로부터 그들을 다짜고짜 찾아온다. 마리안과 해리는 과거 한때 연인이었던 사이다. 두 사람의 관계를 어느 누구보다 잘 알던 폴의 입장에서는 해리의 방문이 영 마뜩지가 않은데..마리안은 성대가 망가져 얼마 전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상태였다. 덕분에 목소리를 온전히 낼 수가 없는 처지다. 해리는 자신의 기분에 따라 멋대로 행동하는 자유분방한 성향의 인물이다. 그가 폴과 마리안의 휴식처를 찾아온 건 오로지 한 가지 이유 때문이다. 마리안과의 관계를 과거의 상태로 복원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