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9년 2월 3일 |
지난주 토요일에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에서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Mary Poppins Returns)>의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상영에 앞서서 1층 데블스도어 인근에 위치한 광장 데블스 아트리움에서 오후 4시부터 약 30분에 걸쳐서 김태진의 사회로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 쇼케이스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군무로 시작되었고 더빙판에 참여한 한지상, 정선아 배우가 참석하여 토크를 진행한 후 OST 넘버 독창으로 마무리되었다. 1층의 무대 주변은 인파로 넘쳐서 2층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다. 유리 난간에 차단되고 넓은 공간으로 인해 울리기 때문인지 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가 않았다. 소리까지 담으려면 이렇게 위로 탁 트인 공간에서는 1층을 고수
나인, Nine, 2009
By Call me Ishmael. | 2013년 2월 21일 |
니콜 키드먼, 마리온 꼬띠아르, 페넬로페 크루즈, 주디 덴치, 케이트 허드슨, 소피아 로렌. 그리고 다니엘 데이 루이스. 이런 꿈의 캐스팅이 현실이 된 영화 <나인>은 <시카고>라는 뮤지컬 영화로 아카데미를 석권한 롭 마샬의 '차기' 뮤지컬 영화라는 점에서 도통 실패할 여지를 찾기가 힘들어 보였다. 하지만 <시카고>의 명성, 그 이상의 업적에 그만 발을 헛디딘 것일까. 롭 마샬의 이 새로운 쇼는 규모는 배로 늘렸지만 재미는 배로 감소시켰다. 화려한 여배우들의 캐스팅이 쇼를 더 멋지게 만드는 것은 아니었다. 살짝 화도 났다. 이 정도 여배우들을 한 영화에 모아놓고도, 결국 너무 몸집이 거대해진 쇼는 제대로된 한번의 무대가 아닌, 개개인 따로따로 솔로
백설공주의 실제 모델-Marge Champion
By Lumen in Caelo | 2012년 7월 2일 |
디즈니 공주들은 가상의 인물이 아니라 그 애니메이션이 제작될 당시의 최고의 미인을 기준으로 만들어 졌는데, 그중 백설공주의 실제 모델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다른 공주의 예로는 슬리핑 뷰티가 그레이스 캘리인 거고... 디즈니는 사실적인 작화를 뽑아내기 위해 미키마우스를 그릴때 쥐를 스튜디오에 풀어 놓는 짓을 벌였는데, 사람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한다. 대상이 사람일 뿐이지 이리 걸어보아라 저리 걸어보아라 춤을 추어 보아라 등등 영상을 보면 감탄만 나오지만 그래도 좀...그만큼 공을 들였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당시엔 모션캡처 그런거 없었을 테니 모델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는건 뻔한 사실이고. 마지는 1919년 9월 2일생으로 무용가, 안무가 겸 배우였다고 한다. 백설공주 후에 피노키오와 환타지아에
"맨츄리안 켄디데이트"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월 16일 |
이 타이틀도 결국 사들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왜 지금까지 버텼나 싶은 작품중 하나이죠. 참고로 제가 산건 리메이크판 입니다. 서플먼트 리스트가 참 빡빡한데, 음성해설 있는 줄은 틀어보고서야 알았습니다. 디스크 디자인은.......좀 무섭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계속 사다 보니 결국 이 타이틀까지 오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