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칭포슈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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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칭 포 슈가맨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주었던 영화!!!!이건 꼭 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다가 보았다.신촌 필름포럼에서 봤음. 실화라는 게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좀 이해가 안된다.미국에선 앨범이 고작 6장 팔린 사람이(그것도 제작자의 가족들이 샀다고), 남아공의 국민들에게 힘을 주는 가수였다니!당시 인종차별이 무지하게 심했던 남아공의 사람들이 그의 노래를 듣고 그 시기를 견뎌냈다는 것.근데 정작 본인은 그걸 상상도 못했다니.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그게 사실이란다. 어쨌든 뮤지션이 주인공이니 음악이 계속 나오는데, 음악이 정말 좋다.목소리도 좋고 곡 자체도 좋고.특히 첫장면인, 달리는 차 안에서 나오는 "슈가맨~"으로 시작하는 노래는 기억에 각인될 정도로 강했다! 남아공 사람들의, 슈가맨을
[서칭 포 슈가맨 Searching for Sugar Man] ; Street boy in snowy weather
어느 날 일어난 기적같은 이야기들이 자아내는 감동은 종종 너무 낡았거나 식상한 것으로 치부되고는 한다. 놀라운 이야기들은 언제든 우리를 찾아와서 눈물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하의 소비사회에 살기에 그러할까? 감정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이용되듯이, 감정은 섬세하게 보살핌 받지 못하고 공격적인 문구들에 함락당하지 않으면 그나마 안도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야기는 충분히 감동적이었다. 최근 성공한 음악다큐들은 늘 무언가를 찾아나서느라 바쁘다. 사라진 시절들과 과거의 영광들로 꽉 찼던 페이지들을 다시 들춰보느라 바쁘다. 긴 여정을 따라 과거의 영광에서 추방된 사람들을 찾는 것도 충분히 즐겁고 유익한 일이긴 하다. 최신 업데이트 앞에서 기억들의 보존 기간은 이제 몇 년의 단위가 아니라 몇 개

슈가맨, 어서 와줘요 Searching for Sugar Man
슈가맨의 인생을 통해 나는 무엇을 보는가? 그의 독특한 목소리와 디트로이트의 우울한 어두움을 잘 묘사한 가슴을 울리는 그 가사는 이 영화에서 얻을 수 있는 50%의 감동이다. 도시의 시인, Rodriguez. 영화가 끝나고도 머리속에서 맴도는 I wonder나 Sugarman, Crucify your mind 등은 전설의 뮤지션을 알게되서 감사하다는 생각만 들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고개를 흔들고 손가락으로 리듬을 타고 이 감동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으나 이게 끝이 아니다. 그리고 나머지 50%는 그의 인생. 난 그가 무대 위에서 자살을 했다는 루머가 있다고 할 때, 믿지 않았다. 왠지 그는 그렇게 자기 자신을 보낼 사람이 아닐 것이라는

서칭 포 슈가맨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영화를 추천하는 경우는 없는 친구가 추천하길래 봐야겠다 맘 먹긴 했지만 영화 내용은 거의 모르고 있었는데 이런 영화였구나 와.. 감동적이라는 표현은 너무 뻔한 말이지만 사실 이 표현을 쓰게 되는 영화는 거의 없는데(빌리 엘리엇 정도?) 오랜만에 보는 감동적인 영화. 구성도 흥미진진했고 슈가맨의 삶 자체도 정말 감동적이었지만 모르고 있을 뿐 지금 이곳에서 비루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나에게도 어딘가에는 남아공 같은 곳이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도 안되는 상상이 어쩐지 위로가 되어 더 감동적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앨범을 구할 수 있음 좋고 안되면 ost라도 사야겠다. 멜로디나 연주도 좋은데 어째 노래 가사들이 영화 보기 전 친구와 나누던 대화들과 이어져 어떻게 알았지 우리를? 하며 찔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