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스터스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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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posts영화 47미터 2
지난주에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47미터 2(47 Meters Down: Uncaged)>의 시사회가 있었다. 전작인 <47미터(2017)>를 연출했던 요하네스 로버츠(Johannes Roberts. 1976-) 감독이 역시 메가폰을 잡았다. 1편과 이번 2편은 상어가 등장한다는 점을 빼고는 스토리나 캐릭터 등에서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별개의 영화다. 여고생 미아(Mia)가 동급생 캐서린(Catherine)에 의해 학교 수영장에 빠지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미아의 언니 사샤(Sasha)는 동생이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도 외면한다. 사샤의 친구 알렉사(Alexa)와 니콜(Nicole)이 그냥 보고만 있을 거냐고 묻자 사샤는 대답한다. 걔 내 동
록키, 발보아
"크리드 2" 개봉에 부응한 록키 시리즈 다시보기, "록키 발보아"를 마지막으로 끝냈습니다. 당시 저를 비롯해 '이제와서 또 추억팔이냐!?' 라던 비아냥을 쏙 들어가게 만든 작품이었죠. 딱히 시리즈의 팬이 아니었던 저마저도 매료시킬만큼 매력적인 요소가 다분했는데, 은퇴한 퇴물 복서가 적수가 없는 현직 헤비급 챔피언과 난타전을 벌인다는 어이없는 설정도 (물론 조지 포먼을 모티브로 한 것이지만 포먼의 복귀는 40대 초, 록키는 환갑을 넘겼다;;) 금새 잊어버리게 만드는 대단히 박진감 넘치고 진정성 가득한 대전 장면도 장면이거니와... 아버지의 이름 탓에 힘겨워하는 아들에게 쓴소리하는, 자칫하면 '나땐 말이야~' 식의 꼰대짓이 될 위험성이 매우 높은 장면도 훌륭한 각본과
록키의 뒷모습
"크리드 2" 때문에 록키 4편을 되돌아보고, 결국 록키 시리즈 정주행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대략 한 10년 만이지 싶은데, 록키 1편도 참 볼 때마다 또 다른게 보이는 영화들 중 하나더라구요. 익히 알려진 아드리안과의 만남이나 스케이트장 데이트, 체육관 미키 관장에게 쏟아붓는 한풀이, 아폴로의 도발과 정육점 트레이닝, 마지막 대결과 엔딩같은 장면은 머리 속에 사진이 되었는데, 이제는 그 외의 다른 장면들이 더 가슴에 들어옵니다. 수금을 못하면 손가락을 부러뜨리라는 지시를 어겼다고 동네 마피아에게 쓴소리 듣는 장면이나 건달들과 어울리는 이웃 소녀를 집까지 바래다 주었다가 도리어 손가락 욕 들어먹 장면 말이죠. '그래 내 주제에 앞가림도 못하면서 뭐나 된다고 참견이냐 참견은
크리드 2 - 록키의 마지막 영화, 완벽한 해피엔딩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챔피언이 된 아도니스 크리드(마이클 B. 조던 분)에게 그의 아버지 아폴로를 숨지게 한 러시아 복서 이반 드라고(돌프 룬드그렌 분)의 아들 빅터(플로리안 문테아누 분)가 도전해옵니다. 록키(실베스터 스탤론 분)는 빅터와의 맞대결에 반대하지만 아도니스는 강행합니다. ‘크리드’의 후속편 ‘크리드 2’는 2015년 작 ‘크리드’의 후속편이자 1976년 작 ‘록키’ 이래 시리즈 8번째 영화입니다. 전편 ‘크리드’는 록키의 이름값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극장 개봉되지 않고 2차 매체로 직행했으나 ‘크리드 2’는 미국보다 3개월 늦게나마 개봉되었습니다. ‘블랙 팬서’에서 악역 킬몽거를 연기했던 마이클 B. 조던, 즉 마블의 티켓 파워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전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