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의 뒷모습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9년 3월 12일 |
"크리드 2" 때문에 록키 4편을 되돌아보고, 결국 록키 시리즈 정주행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대략 한 10년 만이지 싶은데, 록키 1편도 참 볼 때마다 또 다른게 보이는 영화들 중 하나더라구요. 익히 알려진 아드리안과의 만남이나 스케이트장 데이트, 체육관 미키 관장에게 쏟아붓는 한풀이, 아폴로의 도발과 정육점 트레이닝, 마지막 대결과 엔딩같은 장면은 머리 속에 사진이 되었는데, 이제는 그 외의 다른 장면들이 더 가슴에 들어옵니다. 수금을 못하면 손가락을 부러뜨리라는 지시를 어겼다고 동네 마피아에게 쓴소리 듣는 장면이나 건달들과 어울리는 이웃 소녀를 집까지 바래다 주었다가 도리어 손가락 욕 들어먹 장면 말이죠. '그래 내 주제에 앞가림도 못하면서 뭐나 된다고 참견이냐 참견은
[DOS] 람보 3 (Rambo III.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3월 7일 |
1988년에 피터 맥도널드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영화 람보 3를 원작으로 삼아 게임된 것이 콘솔용, 아케이드용, PC용이 각각 하나씩 총 3종류가 있는데 본작은 그중 PC용이다. 정확히, 1989년에 Ocean Software에서 Amiga, Amstrad CPC Atari ST, Commodore 64, ZX spectrum, MSX, MS-DOS용으로 출시됐고, MS-DOS판은 Banana Development에서 이식, Taito America corp에서 발매를 맡았다. 컴퓨터 학원 시대 때 아는 사람만 아는 잠입 액션 게임이다. 내용은 트로트먼 대령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 수행 도중 구소련군에 붙잡혀 포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존 람보가 친구인 트로트만 대령을 구하러 가
영화'어벤져스'
By 별 & 모닥불 | 2012년 5월 20일 |
'우리는 4차원 우주속에서 살고있다.' 어느 날 하늘에 구멍이 뚫리고 악의 신(神) ‘록키’ 일당이 지구를 침공한다. 지구에서는 이들을 막기 위해 7총사(七銃士)가 연합하여 싸운다. 헐크, 아이언 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등. 과거 인기 TV드라마나 인기 영화의 주인공들이다. 그만큼 미국 영화계에는 아이디어가 고갈되어 가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인다. 그들이 싸우는 모습은 과거 그들의 원작에서 보다도 더 현란하고 통쾌하다. 그래서 아이들이 열광하고 어른들도 스트레스를 쫙 풀게 된다는 소문으로, 올해 최고 관객 5백만 명을 훌쩍 넘어선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허무맹랑한 이야기에 현혹되어 시간만 낭비했다고 한다. 그런 이들을 위해, 웜홀(worm hole) 이론을 비롯해서 록키 신(神)과 토르 신(神)에 대
실베스터 스탤론 曰, "록키와 아폴로가 다시 만날 수도 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2월 9일 |
실베스터 스탤론은 영화판에서 다시 부활하는 모습을 매우 잘 보여줬습니다. 익스펜더블 시리즈야 3편이 그럭저럭 이었다지만 중국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뒀고, 록키 시리즈는 록키 발보아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 다음, 크리드라는 스핀오프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람보 시리즈에 관해서는 약간 미묘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해서 나름 생각 해 볼 만한 상황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간에, 최근 실베스터 스탤론은 인터뷰에서 "현재 속편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으며, 이 아이디어중 이미 사망한 것으로 나오는 아폴로가 다시 나오는 것도 고려중" 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최근에 칼 웨더스와 스탤론이 만난 적이 있는데, 그 때 아직까지는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