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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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숭고한 삶 <덩케르크 , 2017>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이 막을 올렸다.역시 개봉 첫날부터 스파이더맨을 가뿐히 넘겼다는 예정된기사가 떴지만, 전작 인터스텔라때의 고조된 분위기를 떠올려보면 차라리 고요하다 하겠다. 제목 그대로 우주와 시간 사이를 넘나들었던 인터-스텔라와반대로, [덩케르크]는 아주 한정적인 공간과 시간을 배경으로 한다. 목적은 단 하나. 살아서 돌아가는 것 뿐이다. 항상 모든 부분에서 푸짐한 느낌이었던 감독의 최근 작품들에 비해 덩게르크는 모든 면에서 극단적으로 절제되어 있는 것이 아주 돋보이는 영화다. 심지어 배경이 전쟁터임을 생각해보면 기괴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감독의 천재성이 가감없이 드러난다. 지금까지의 그의 영화들이 장편 소설이었다면, 덩케르크는 시에 가깝다. 영상과 소리를 어떻게 쌓아 올려야 하는지

덩케르크 IMAX - 최전선 지옥도에 관객을 몰아넣다
※ 본 포스팅은 ‘덩케르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덩케르크’는 1940년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프랑스 덩케르크에서 독일군에 밀린 영국군의 철수 과정을 묘사합니다. 3개의 시점, 교차 편집 ‘덩케르크’는 3개의 시점으로 제시됩니다. 첫째, 동료는 물론 소총까지 잃은 육군 병사 토미(피온 화이트헤드 분)의 일주일간의 악전고투 해변 탈출극입니다. 둘째, 민간인 선주 도슨(마크 라이런스 분)의 영국으로부터 덩케르크까지의 하루 동안의 항해기입니다. 셋째, 공군 파일럿 파리어(톰 하디 분)의 영국으로부터 덩케르크까지의 한 시간 동안의 비행입니다. 각각 육지, 바다, 그리고 하늘, 즉 육해공을 배경으로 합니다. 도슨은 병사들을 구출하기 위해, 파리어는 영국의 탈

덩케르크 - 전쟁이 거두는 인간성과 발현하는 인간성 사이
어찌 보면 이 영화가 개봉하는 주간은 이 영화 와에는 다른 영화가 눈에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다른 영화들도 나름대로 방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는 워낙에 빅타이틀이라 말이죠. 덕분에 이 영화와 같이 엔트리에 걸릴만한 다른 영화들이 모두 제외된 상황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 글을 쓰는 현재 아직까지는 개봉이 한참 남은 타이밍이다 보니 적당한 작품이 걸리면 또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바로 크리스토퍼 놀란입니다. 길게 설명할 필요가 거의 없는 감독이죠. 개인적으로 메멘토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다크나이트 3부작은 대단히 멋진 작품이었고, 그 사이에 나온 인셉션의 경우에는 정말 괜찮은 두뇌에서 나온 작품

Dunkirk (2017, 영국/프랑스/미국)
2차 대전 개전 초기. 벨기에 방면을 돌파해 우회 진격한 독일군에 의해 연합군은 빠르게 무너졌다.벨기에는 항복하였고, 연합군은 영국으로의 후퇴를 계획하나도버 해협과 칼레 지역까지 빼앗긴 상황에서연합군측에 남은 항구는 됭케르크 한 군데 뿐 그곳에서 33만명의 연합군이 마지막 후퇴전을 준비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놀란 감독의 작품들을 좋아하지 않아서(다크 나이트를 제외하고는.. 다들 너무 어려워서...특히 인터스텔라는... 가장 재미없게 본 작품 중 하나였지...)전혀 기대하지 않고 봤고... ... 기대했다면 실망했겠지만 기대가 없어서 실망하지 않았다. 드라마라던가, 어떤 스토리 내지는 감동의 씬이라던가하는건 거의 없고 그야말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전투와 탈출시도. 그게 거의 전부라고 볼 수 있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