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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IMAX - 재난 당한 ‘얼굴들’, 미지의 적, 그리고 전쟁의 공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29일 | 
덩케르크 IMAX - 재난 당한 ‘얼굴들’, 미지의 적, 그리고 전쟁의 공포
※ 본 포스팅은 ‘덩케르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는 두 가지 측면에서 기존 전쟁영화들과는 다릅니다. 우선 ‘덩케르크 IMAX - 최전선 지옥도에 관객을 몰아넣다’에서 지적한 독특한 편집입니다. 대부분의 전쟁영화들이 시간 순의 평범한 편집을 제시했던 것과 달리 ‘덩케르크’는 하나의 거대한 사건을 세 개의 시점으로 쪼개 편집했습니다. 일반적인 전쟁영화와는 차별화된 ‘덩케르크’의 낯선 편집에 관객은 당혹스러울 수 있습니다. 얼굴에 드러나는 전쟁의 생소함, 그리고 공포 전쟁이란 기본적으로 낯선 것이며 전장에서 죽기 싫으면 죽여야 하는 적의 존재 또한 생소합니다. ‘덩케르크’는 등장인물들의 얼굴을 적극 활용하면서 전쟁의 본질 중 하나인 생소함을

덩케르크 IMAX - 최전선 지옥도에 관객을 몰아넣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23일 | 
덩케르크 IMAX - 최전선 지옥도에 관객을 몰아넣다
※ 본 포스팅은 ‘덩케르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덩케르크’는 1940년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프랑스 덩케르크에서 독일군에 밀린 영국군의 철수 과정을 묘사합니다. 3개의 시점, 교차 편집 ‘덩케르크’는 3개의 시점으로 제시됩니다. 첫째, 동료는 물론 소총까지 잃은 육군 병사 토미(피온 화이트헤드 분)의 일주일간의 악전고투 해변 탈출극입니다. 둘째, 민간인 선주 도슨(마크 라이런스 분)의 영국으로부터 덩케르크까지의 하루 동안의 항해기입니다. 셋째, 공군 파일럿 파리어(톰 하디 분)의 영국으로부터 덩케르크까지의 한 시간 동안의 비행입니다. 각각 육지, 바다, 그리고 하늘, 즉 육해공을 배경으로 합니다. 도슨은 병사들을 구출하기 위해, 파리어는 영국의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