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홉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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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그대(You Will Meet A Tall Dark Stranger, 2010)_환상을 가질 거면 번지수를 제대로 찾아서
2012.10.12 CGV여의도 이동진 평론가의 시네마톡 이거 정말 웃기는 코미디다. 임성한 작가는 명함도 내밀지 못할 막장 중에 개막장 스토리인데 일부 공감이 가는 면도 있고, 나의 굴욕과 비슷해서 어쩐시 시무룩해졌던 장면도 있었지만 그래도 딴 세상 이야기 같아서 심각하지 않게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우디앨런의 작품들을 많이 보진 못했지만 대부분이 그렇듯 영화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감으로 와닿는 것이 있다. 어렴풋한 듯 강렬한 듯 느껴지는 그 메시지에 공감을 하든 못 하든 여부와 관계없이 이 영화에서 묘사한 것들이 일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걸 알기에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는 건 재미로도 덮어지지 않더라니.그래도 어쨌거나 '권성징악', '인과응보'로 치닫는 듯해서, 외

노아 IMAX - 정의인가? 사랑인가?
※ 본 포스팅은 ‘노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영화 ‘노아’는 대홍수와 인류 절멸에 직면한 노아(러셀 크로우 분)의 내적 갈등 및 주변 인물들과의 갈등을 묘사합니다. 노아의 정의 대홍수의 계시를 받은 노아는 10년 동안 감시자들과 함께 방주를 건설합니다. 노아는 방주에 올라타려는 카인의 후예들을 거부하는 것은 물론 일부라도 그들을 구해달라는 며느리 일라(엠마 왓슨 분)의 부탁도 거절합니다. 노아가 앞세우는 것은 남성적인 정의입니다. 오랜 세월 악행을 반복한 인간을 정의의 이름으로 심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아의 정의에는 감정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창조주의 도구에 불과하다 여기는 노아는 매우 공(公)적인 인간입니다. 판단은 창조주가 할 뿐

노아 IMAX - 기발한 상상력, 놀라운 스펙타클
※ 본 포스팅은 ‘노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투발카인(레이 윈스턴 분)에게 살해당한 노아(러셀 크로우 분)는 꿈속에서 인간들이 대홍수에 의해 절멸할 것이라는 계시를 받습니다. 노아는 가족은 물론 거인 ‘감시자’와 함께 10년 동안 방주를 건설합니다. 성서와 다른 점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노아’는 구약성서 창세기 5장부터 10장에 해당하는 노아와 대홍수를 영화화했습니다. 창조주의 심판에 의해 인류가 절멸하고 노아의 가족들에 의해 새 출발한다는 굵직한 서사는 성경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세부는 상당히 다릅니다. 노아가 아내와 세 아들이 딸린 가장인 것은 성서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세 아들이 모두 아내를 지녔던 성서와 달리 영화 ‘노아’에서는 둘째
![[노아] 반기독교적? 어디가?!??](https://img.zoomtrend.com/2014/03/24/c0014543_532fc838768fe.jpg)
[노아] 반기독교적? 어디가?!??
평이 꽤 안좋았었고(신실한 친구는 아예 반기독교적이라 안본다고;;) 노아라는 소재 자체가 냉담자긴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익숙하게 들어오던 이야기로 이걸 2시간을 넘게?!??라는 생각에 이거 아이맥스에서 봐야하나 갈등을 때리고 있었는데 감독을 믿고 그래도~하면서 봤는데 우선 써보자면 강추입니다. 아이맥스에서 본 선택도 좋았고 정말 연기도 좋고 ㅠㅠ 내용도 봄에 어울릴만한 스토리에 눈물이 나더군요. (물론 인간 자체가 요즘 계속 멜랑꼴리한 상태라 ㅎㅎ) 그래도 같이 본 사람도 그런 걸 보면~ 약간의 가미를 하긴 했지만 오히려 성경에서나 쓰일만한 화법을 가지고 2시간이 넘는 시간의 체감을 확 줄여놓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역량이 대단해 보입니다. 꼭 큰화면에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