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반기독교적? 어디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4년 3월 24일 |
평이 꽤 안좋았었고(신실한 친구는 아예 반기독교적이라 안본다고;;) 노아라는 소재 자체가 냉담자긴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익숙하게 들어오던 이야기로 이걸 2시간을 넘게?!??라는 생각에 이거 아이맥스에서 봐야하나 갈등을 때리고 있었는데 감독을 믿고 그래도~하면서 봤는데 우선 써보자면 강추입니다. 아이맥스에서 본 선택도 좋았고 정말 연기도 좋고 ㅠㅠ 내용도 봄에 어울릴만한 스토리에 눈물이 나더군요. (물론 인간 자체가 요즘 계속 멜랑꼴리한 상태라 ㅎㅎ) 그래도 같이 본 사람도 그런 걸 보면~ 약간의 가미를 하긴 했지만 오히려 성경에서나 쓰일만한 화법을 가지고 2시간이 넘는 시간의 체감을 확 줄여놓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역량이 대단해 보입니다. 꼭 큰화면에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묵상 성구] 복이 있고 거룩한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
By 과천애문화 | 2022년 1월 22일 |
[재키 브라운] 타란티노풍 로맨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1월 4일 |
쿠엔틴 타란티노 특별전할 때 본 작품으로 평소 작풍과 꽤 달라 호불호가 나뉜다는 평에, 못 봤던 영화 중에 골라봤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었네요. 97년도 작품으로 엘모어 레너드의 럼 펀치를 원작으로 해서 그런지 유려한 심리묘사가 더해져 스릴러 범죄물임에도 로맨틱한게 좋았던~ 타란티노 입문으로 딱 좋을 듯합니다. 사무엘 잭슨, 로버트 드 니로, 팜 그리어 등 유명한 분들의 풋풋했던(?) 시절도 볼 수 있고 재밌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팜 그리어와 로버트 포스터 결국 떠나지만 그래도 곧 이어지는 해피엔딩이 있을꺼라고 생각되는게 상당히 로맨틱해서 너무 좋았네요. 트릭과 정면돌파도 좋았지만 중년의 로맨스를 이렇게 끈끈하면서도 거리감있게 잘 그려내다니 타란
"るろうに剣心 最終章"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2월 1일 |
솔직히 이 작품이 좀 미묘하긴 합니다. 일단 이번에는 두 편이 동시에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일단 추억편과 인벌편이 영화화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는 했는데, 솔직히 두 편 모두 후일담 성격이긴 해서 말이죠. 솔직히 이 작품이 가져가는 에너지도 1편이 그나마 괜찮다 보니, 아무래도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영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나오면 제대로 나왔음 좋겠다느 ㄴ생각이 들긴 하지만 말입니다. 이미지는 그럭저럭 괜찮긴 한데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나쁘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