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영화는 이미 이런 저런 경로로 공개가 된 영화이기는 합니다. 국내에는 아직 나오지 않은 영화죠. 평가는 영 그런 상태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일단 아무래도 사이코메트리 라는 부분을 다루는 범죄 스릴러라는 점에서 나름 매우 독특한 면을 가져가고 있는 작품이죠. 배우진으로 인해서 나름 기대를 하게 되기는 했는데, 이미 보신 분들의 평은 그렇지 않다는 쪽이 우세하기는 하네요. 그래도 일단 나름대로 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어서 말이죠. 일단 분위기는 정말 묘하긴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만 괜찮아 보이는 영화같기도 합니다.
영화 한니발에서 캐릭터를 이해하는 것은 양들의 침묵보다 어렵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는 병심리학 지식이나 아니면 원작의 내용이 없다면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캐릭터를 이해하게 만들기 위한 떡밥을 진작에 던져줘야 먹으면서 따라갈 텐데, 그 떡밥이 후반부에 있는 경우도 있고 너무나도 자연스러워 놓치기 쉽게 만들어 놓기도 해서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심한 경우 영화를 두번 봐야 캐릭터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만큼 설명에 있어서 불친절한 구석이 있습니다. 노파심에 쓰지만, 더 많은 것을 알기 위해 영화를 두 번 보는게 아니라, 한번 봐서 이해할만한 평면적 내용 (캐릭터간의 관계나 드라마)을 알기 위해 두 번 봐야한다는 말입니다. 스털링과 렉터의 관계는 양들의 침묵을 봤다
*영화제목 : 양들의 침묵 *개봉일 : 1991년 6월 15일 *감 독 : 조나단 드미 *출 연 : 조디 포스터(클라리스 스털링), 안소니 홉킨스(하니발 렉터 박사), 스콧 글렌(잭 크로포드) *제작 국가 :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장 르 : 범죄, 공포, 스릴러 --- - 관람일 : 2016년 7월 10일 일요일 밤 - 관람처 : 춘천 원룸 - 관람 방식 : 데스크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