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IMAX - 기발한 상상력, 놀라운 스펙타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3월 26일 |
※ 본 포스팅은 ‘노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투발카인(레이 윈스턴 분)에게 살해당한 노아(러셀 크로우 분)는 꿈속에서 인간들이 대홍수에 의해 절멸할 것이라는 계시를 받습니다. 노아는 가족은 물론 거인 ‘감시자’와 함께 10년 동안 방주를 건설합니다. 성서와 다른 점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노아’는 구약성서 창세기 5장부터 10장에 해당하는 노아와 대홍수를 영화화했습니다. 창조주의 심판에 의해 인류가 절멸하고 노아의 가족들에 의해 새 출발한다는 굵직한 서사는 성경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세부는 상당히 다릅니다. 노아가 아내와 세 아들이 딸린 가장인 것은 성서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세 아들이 모두 아내를 지녔던 성서와 달리 영화 ‘노아’에서는 둘째
영화 미이라-톰 크루즈 최악의 졸작, 어이없다!
By 철심장의 철타곤입니다. | 2017년 6월 7일 |
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어제 숭고한 현충일날 비도 오고 그래서 영화 한편 때리기로 하고 원더우먼을 보러가기로 했습니다.그런데...이 놈의 변덕이 발동...원더우먼은 벌써 상영횟수가 몇 개 안되고 시간이 안맞아 톰 크루즈의 미이라로 급선회....결국 저는 절대 안보는 미이라 시리즈를 보게 되었죠... (참고로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 미이라 시리즈는 안봅니다. 맨 썩은 시체 미이라만 나오는거 볼게 뭐가 있음?) 그래도 이번엔 톰 아저씨가 나온다길래 뭔가 다른 미이라 시리즈가 될 것 같아 어리석게도 보게 된것이죠...그러나 역시 실수였습니다...ㅋㅋ 결론적으로 말하면 너무 형편없는 졸작입니다.돈아깝고 시간 아깝고 볼 것 없어 눈만 아픈 그런 영화입니다. 원래 미이라시리즈가 그냥 오락영화이다보니 그저
극장판스파이패밀리코드:화이트-더욱 달콤하고 짜릿하게
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3월 12일 |
<LA 컨피덴셜> : 롤로 토마시
By DID U MISS ME ? | 2017년 9월 20일 |
<LA 컨피덴셜>을 떠올리면 이 쇼트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러셀 크로우나 가이 피어스가 더 중심축에 가까이 선 인물이고 둘 다 나름대로 멋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LA 컨피덴셜>이 케빈 스페이시의 영화로 기억되는 이유는 분명 이 쇼트 하나 때문일 것이다. 자신에게 곧 들이닥칠 운명을 알면서도, 모든 게 끝나고 자신의 세상은 무너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남은 자들을 위해 행하는 선의. 그러면서도 탁월한 순발력과 재치. 사실상 이 쇼트 하나가 케빈 스페이시 캐릭터 전체를 요약해 설명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란 진짜 멋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