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나이트샤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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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posts글래스의 짧은 인상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사실 이런 서사는 익숙하다. 이미 시리즈에서 다 한 이야기다. 조금 더 들어가면 결국은 봉준호의 (2006)이 다 한 이야기다. 더 나올 것도 사실상 없는 것이다. 그런 봉준호가 의 후속편처럼 보이는 듯한 (2017)로 어떤 변화를 보여줬다. 의 결말을 생각해봐라. 왜 봉준호는 의 결말을 그렇게 처리했는가. 에서 로 이어지면서 변화한 것이 무엇인가. 두 영화 모두 괴물과 가족이 엮어있는 가족 판타지 모험극이다. M. 나이트 샤말란의 (2019)는 '미스터 글래스'(사무엘 L. 잭슨)의 독자적인 영화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영화의 게스트나 다름 없는
글래스
일단 기획력으로 먹고 들어가는 게 좀 있다. MCU나 DCFU나, 요즈음의 수퍼히어로 영화들은 연단위 라인업이 미리미리 다 공개 되잖아. 내년 몇 월에는 어떤 영화가 개봉하고, 또 그로부터 두 달 뒤에는 어떤 영화가 개봉합니다- 뭐 이런 식. 근데 샤말란의 이 수퍼히어로 연작은 그야말로 희대의 갑툭튀였다. 아니, 슬슬 잊혀질 무렵에 <23 아이덴티티> 결말부로 뒷통수 후리더니 2년 만에 완결작으로 돌아올 줄이야. 역시 사람일, 영화일은 모를 일이다. <23 아이덴티티>와의 연결성과 접점 역시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그럼에도 는 의 확장판처럼 보인다. 이 선보였던 수퍼히어로에
언브레이커블, 2000
세상에 수퍼히어로를 현실적으로 다룬 영화들은 많았다. 리차드 도너가 낭만주의 색채를 바르고 영화라는 매체로 이 장르를 개국한 이래, 80년대는 표현주의의 대가인 팀 버튼의 시대였다. 그리고 이후 시간이 흘러 사실주의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대부분의 수퍼히어로 영화들은 부분적으로 낭만or표현or초현실주의적인 묘사를 두르긴 했으나 언제나 그 본질은 사실주의로 일관 했었지. 그리고 그런 태도가 극에 달아 터져버린 게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영화들과 조쉬 트랭크의 같은 물건들이었다. 하지만 그 전에 이 존재했으니...... 영화의 결말은 존나 희극과 비극의 쌍쌍파티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이자 강철 신체의 소유자인 데이빗 던 입장에서야 수퍼히어로로서의 아이덴티티
언브레이커블 - 슈퍼히어로의 본질, 재해석 돋보여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뉴욕의 구직 면접 뒤 필라델피아로 돌아오던 경비원 데이빗(브루스 윌리스 분)은 열차 탈선 참사의 유일한 생존자가 됩니다. 그에게 코믹북 갤러리를 소유한 일라이저(사무엘 L. 잭슨 분)가 접근합니다. 일라이저는 데이빗이 특별한 능력을 보유했음을 일깨웁니다. 대조적 두 주인공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을 맡은 2000년 작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은 제목 그대로 외상을 입지 않는 초능력을 보유한 데이빗과 ‘유리’를 뜻하는 ‘글래스(Glass)’라 불릴 만큼 쉽게 골절상을 당하는 일라이저를 주인공으로 합니다. 육체적인 ‘특별함’만큼 두 중년 남성은 대조적입니다. 데이빗은 아내와 외아들을 둔 백인인 반면 일라이저는 홀어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