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트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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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 MCU의 한계인가?
닥터 스트레인지의 설정이나 내용적인 부분은 사실 얘기할 게 별로 없습니다. 불구가 된 의사가 치료법을 찾아 티벳...아니 네팔로 가서 신비의 세계을 만난다는 것으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주로 다루는 게 차원이나 시간 같은 것이기 때문에 적수 역시 인간세계의 것이라기 보다는 신비의 존재에 가깝습니다. 사실 내용의 대부분이 닥터 스트레인지의 수련과 각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보니 쌈박질 같은 부분은 상대적으로 소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건 1편이라거나, 결국 어벤저스를 위한 부속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한계점을 생각하면 그럭저럭 봐줄 수있긴 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최대 약점은 뭔가 어설프고, 겉돌고, 또 저렴해 보인다는 점이라 하겠습니다. 사실 MCU에서 이런 느낌을 처음 받은 건 아닙니다. 비슷한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
예상대로 플롯은 평범하다. 더도 덜도 않고 새 슈퍼히어로의 탄생 서사, 딱 그 정도다. 또한 많이들 '배트맨 비긴즈'와 '인셉션'을 언급하듯이 영화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 역시 익숙한 것들의 조합이다. 그러나 재료들이 익숙한 맛이라고 요리를 폄하할 수는 없다. 현대 관객에게 이미 익숙할 요소들에 이 영화는 오리지널리티를 부여한다. 예컨대, 양인들이 아시안 신비주의를 흉내내는 오리엔탈리즘은 그간 헐리웃 영화에서 B급 냄새를 풍기는 요소였지만, 이 영화에선 오히려 세계관 확장의 요소로 녹여낸다. 그런 낯선 것을 세계관에 녹이는 데에 쓰인 방식은 놀랍게도 정공법이다. 아스가르드, 스칼렛 위치의 경우와 달리 더 이상 신비의 영역을 물리적인 울타리에 가두지 않는다. 이제 마법은 그냥 마법이다. 이는 세

닥터 스트레인지 - 마블 문법의 정수
닥터 스트레인지 재미있네요! 셜록 오이가 주인공인 마블 영화라니 도저히 아니 볼 수가 없었는데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키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마블 영화의 도입부에 늘 등장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로고 등장 장면을 새로 만들었더군요. 만화책을 팔랑팔랑 넘기는 예전의 연출에 더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주연들의 면면이 등장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는데 이제 마블 영화는 더 이상 코믹의 파생작이 아니라 고유한 세계를 만들었다는 자신감으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페이즈3의 시작인 닥터 스트레인지부터 이러한 로고를 드러냈다는 점이 의미심장하네요. 영화는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더 이상 진화할 게 없다고 생각했던 영화의 시각적 경험에서 이토록 압도당할 줄은 몰랐어요. 현실이 변화하는 과정이 화면 전체에서

야매 감상. 닥터 스트레인지
주의. 스포일러,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를 설명합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 포스터를 닫아 주세요. 초강력 누설이 있습니다.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닥터 스트레인지 ☆☆☆☆★ (Doctor Strange, 2016) 1. 마블 영화가 늘 그렇듯이 쿠키를 빼먹으면 영화를 다 본게 아니게 됩니다. 2개입니다. 2. 처음부터 3D로 영화를 봤는데 시빌워에서 3D 쿠폰을 안쓰길 너무나도 잘했네요. 근래들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