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 MCU의 한계인가?
By eggry.lab | 2016년 10월 26일 |
![닥터 스트레인지 - MCU의 한계인가?](https://img.zoomtrend.com/2016/10/26/a0010769_5810a2dc19e98.jpg)
닥터 스트레인지의 설정이나 내용적인 부분은 사실 얘기할 게 별로 없습니다. 불구가 된 의사가 치료법을 찾아 티벳...아니 네팔로 가서 신비의 세계을 만난다는 것으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주로 다루는 게 차원이나 시간 같은 것이기 때문에 적수 역시 인간세계의 것이라기 보다는 신비의 존재에 가깝습니다. 사실 내용의 대부분이 닥터 스트레인지의 수련과 각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보니 쌈박질 같은 부분은 상대적으로 소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건 1편이라거나, 결국 어벤저스를 위한 부속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한계점을 생각하면 그럭저럭 봐줄 수있긴 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최대 약점은 뭔가 어설프고, 겉돌고, 또 저렴해 보인다는 점이라 하겠습니다. 사실 MCU에서 이런 느낌을 처음 받은 건 아닙니다. 비슷한
인피니티 워 예고편 보다가 웃음 터진 포인트들
By 멧가비 | 2017년 11월 30일 |
![인피니티 워 예고편 보다가 웃음 터진 포인트들](https://img.zoomtrend.com/2017/11/30/a0317057_5a201198bc707.jpg)
마법진을 손전등 대신으로 쓰시는 듯마법사들은 좋겠다 건전지 안 사도 돼서 방방 아저씨들이 백원에 팔던 설탕엿 같은 거 들고 있는 줄 알았다 베로니카한테 이겨서 팔 뽑아왔다고 전 여친한테 자랑 중 역대 그 어떤 실사 스파이더맨보다 어리고 어설픈데 역대 가장 사이즈 큰 사건에 휘말린다아무리 봐도 이건 게임 컷신이라 멋진데 웃기다 창 방패 사이에서 혼자 소총 들고 있는 게 좀 웃기다너 거기 서서 뭐허냐 싶은 그림 검은고양이 형, 토에이 특촬 중간보스 같은 포즈로 서 있지 말아요 왕년의 불편했던 관계들이 엄청나게 모여있다 똥꼬턱의 시대는 갔다, 이제는 부랄턱의 시대
인피니티 워 예상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3월 21일 |
약간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처럼 흐르지 않을까 이번 건 절망편일 거고, 장렬하게 패망할 때 끝나고 나서 어벤저스4 이전까지 개봉될 시리즈에서 여러 떡밥 던지고, 그 떡밥으로 어벤저스4에서 엄청난 역전승을 거두머 마무리. 이후 시리즈는 그냥 각 캐릭터들의 뒷담화식으로 연결되듯 진행되다가 MCU는 그대로 끝날 듯. 모든 이벤트들이 끝난 뒤에 20년 지나면 사람들은, 그땐 그랬지라며 이 영화 나오던 때들을 80년대 회상하듯 말할 거다 이 녀석들은 불가능한 것을 해낸 놈들이라고. PS. 솔직히 MCU싫은데 가오갤이랑 스파이디때문에 보러가는 거임. 저 녀석들 아니었으면 내가 저걸 보러갈 이유가 없는데... 가끔씩 어벤저스에게 빡치
[전단지] 블랙 팬서 (한국판 2종)
By EST's nEST | 2018년 2월 21일 |
![[전단지] 블랙 팬서 (한국판 2종)](https://img.zoomtrend.com/2018/02/21/a0007328_5a8da399942b5.jpg)
현재 상영중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 신작 <블랙 팬서> 우리나라 전단. 먼저 어두운 청색 바탕의 전단이 배포되었는데, 주요 등장인물 대부분이 흑인인 점과 상당히 양식적인 스타일을 취한 점이 맞물려 MCU의 여러 홍보물 가운데서도 상당히 이채로운 인상을 풍긴다. 본편에서 현란하면서도 아름답게 해석된 독특한 시각적 요소들을 떠올리게 하는 점이 좋다. 전면 비주얼이 꽤나 농밀해 보이는 것과 달리 뒷면은 크고 작음이 깔끔하게 맞물리는 편집. 2018년 1월 31일에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입수. 흰색에서 그라데이션되는 밝은 계조로 바탕을 잡은 두번째 전단. 스타일 면에서는 어두운 바탕의 전단과 일맥상통하며, 이쪽도 좋다. 등장 인물들의 면면은 같으나 몇몇은 다른 이미지를 쓰고 있는지라 비교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