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패스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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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 불꽃 튀는 연기 대결, 압권

스티브 잡스 - 불꽃 튀는 연기 대결, 압권

※ 본 포스팅은 ‘스티브 잡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잡스’, 그리고 ‘스티브 잡스’ 2011년 사망한 애플의 공동 설립자 스티브 잡스의 전기 영화로는 2013년 작 ‘잡스’가 있었습니다. 조슈아 마이클 스턴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애쉬튼 커쳐가 스티브 잡스를 연기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대학 시절부터 아이팟 공개까지의 25년을 나열하지만 딱히 인상적인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을 맡고 마이클 패스벤더가 스티브 잡스를 연기하는 ‘스티브 잡스’의 제작이 결정되었을 때 의문이 제기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감독과 주연 배우의 이름값이 우월하다 해도 과연 ‘스티브 잡스’가 무엇을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지 의문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맥베스] 고전 읽어주는 남자

[맥베스] 고전 읽어주는 남자

타누키의 MAGIC-BOX|2016년 1월 7일

Who run the World가 생각나는 영화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꼬띠아르가 아니면 가능했을지 의문스러울 정도의 쌍두마차로 고전을 그대로 읽어주는데 황홀했네요. 물론 어느정도 이상의 팬심과 고전 면역력이 있어야.... 추천하기는 힘들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편으로 말 그대로 고전 대사와 스토리를 그대로(가물가물;;) 썼던 것은 아쉽기도 하지만 아예 이정도로 철저하게 밀고 나간 것은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못하겠네요. 겨우 막바지에 극장에서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Who run the World? WOMAN!! 초반 독으로 채우라는 대사와 맥베스를 몰아 붙이는 모습이 대단했던 마리옹 꼬띠아르 ㅠ

맥베스 (2015) / 저스트 커젤

기겁하는 낙서공간|2015년 12월 30일

출처: IMP Awards 셰익스피어 원작의 대사와 상황을 가져오되, 원작 무대인 스코틀랜드에서 사실적인 프로덕션을 바탕으로 찍었다. 이런 접근은 영화 내내 이어져서 사실적이고 건조한 세트를 비추다가도 몽환적이고 사실과의 관계가 흐릿한 장면을 교차하고, 셰익스피어 희곡의 대사를 이야기하지만 톤은 영화풍으로 조곤조곤하다. 희곡의 영화적 각색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역력한데 막상 결과가 무척 흥미롭지는 않다는 점이 아쉽다. 모범생의 잘 만들었지만 예상 가능한 답안을 본 느낌. 셰익스피어 극에 익숙한 영국 배우와 스타성을 적절히 갖춘 좋은 배우를 조합한 결과는 좋은 편이다. 영화를 이끌어가는 두 주역,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연기에 취향 차이는 있어도 폄하하기는 어렵다. 다만 선명한 캐릭터로 그

영화 맥베스, 2015

쌍허당 별실|2015년 12월 24일

파멸을 향해 숙명적으로 곧추 나아가는, 왕을 죽인 왕 맥베스의 방백. 맥베스, 뱅코, 맥더프, 덩컨, 레이디 맥베스. 정령들, 공기처럼 폐를 채울 짙은 안개와 거친, 찬 바람과 불, 불바람. 위엄에 찬 산야, 대자연. 부인에 대한 맥베스의 무한 신뢰와 의지심은 어디서 비롯한 걸까? 레이디 맥베스의 삶이 궁금해지며... 한 사람, 곁에 와 나란히 보네. 저스틴 커젤 감독, 마이클 패스벤더, 마리옹 꼬띠아르. 우잉, 이 남자 마이클 패스벤더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