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스] 고전 읽어주는 남자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1월 7일 |
Who run the World가 생각나는 영화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꼬띠아르가 아니면 가능했을지 의문스러울 정도의 쌍두마차로 고전을 그대로 읽어주는데 황홀했네요. 물론 어느정도 이상의 팬심과 고전 면역력이 있어야.... 추천하기는 힘들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편으로 말 그대로 고전 대사와 스토리를 그대로(가물가물;;) 썼던 것은 아쉽기도 하지만 아예 이정도로 철저하게 밀고 나간 것은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못하겠네요. 겨우 막바지에 극장에서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Who run the World? WOMAN!! 초반 독으로 채우라는 대사와 맥베스를 몰아 붙이는 모습이 대단했던 마리옹 꼬띠아르 ㅠ
에이리언 : 커버넌트 소감( 왕십리 CGV 8관)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7년 5월 9일 |
극장 컨디션 ...예전 8관에서 데드풀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랑 동일.. 리어가 잘 안들림... 사운드가 전체적으로 덜 입체적.. 참 아쉽.. 마이클 패스벤더를 위한... 마이클 패스벤더의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꼭 봐야할듯 .. 완벽한 속편이고 .. 프로메테우스에서 데이빗의 행동에 대한 답이 적나라하게 다나옴.. 시간은 엄청빨리가고 상당히 고어함. 15세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 에이리언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로 프로메테우스와 합치면 완벽한데 영화상으로의 해석을 감독인가 누군가가 부정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하여간 영화대로라면 해답이 다 나옴. 즉 네오모프는 프로메테우스에서 기원이 나오고 제노모프는 커버넌트에서 마이클 패스벤더가 안드로이드라
[오블리비언] 마녀의 실험 일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4월 23일 |
오블리비언은 사실 거의 기대하지 않고 가서 봤다가 의외로 좋았던 영화입니다. 아이맥스로 빠방하게 봐서 그런가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SF적인 느낌이 유려하니 괜찮더군요. 스토리야 처음부터 쫙 써질 정도로지만 역시 종합 결과물로서의 영화는 다른 이야기니까~ 거기에 기억이 영혼이라는 면에서 마음에 듭니다. 공각기동대에서 타치코마들이 결국 경험을 통한 축적으로 프로그래밍을 벗어나 영혼을 얻는 것처럼 기억이란 영혼으로 결국 사람은 또 그에 따라 행동하게 되니까요. 사실 환경적으로 접촉이 없는 배경의 SF니까 가능한 이야기지만 ㅎㅎ 그래도 혼자 사는 것도 아닌 빅토리아와 같이 살면서 세분화된 선택지의 차이는 있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영화의 분위기 상 SF설정을 따진다기보다 유려하
"킹스맨 2" 캐스팅 이야기가 좀 나오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4월 2일 |
킹스맨 관련해서는 이제 드디어 촬영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지 좀 된 상황 입니다. 아무래도 워낙에 전세계 흥행 성적이 괜찮았던 관계로 인해서 속편이 금방 나오는 상황이 되었죠. 다만 아무래도 해리 하트라는 존재를 어떻게 부활 시킬 것인지에 관한 부분과 속편은 어디로 가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이야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쨌거나 새로운 악역 선택에 관해서 그래도 어느 정도는 이야기가 나왔더군요. 일단 이번 영화의 악역은 줄리안 무어가 될 거라고 합니다. 다만 이번에 콜린 퍼스는 출연 하지 못 할 거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