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스 (2015) / 저스트 커젤

기겁하는 낙서공간|201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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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2015) / 저스트 커젤

기겁하는 낙서공간|2015년 12월 30일

출처: IMP Awards 셰익스피어 원작의 대사와 상황을 가져오되, 원작 무대인 스코틀랜드에서 사실적인 프로덕션을 바탕으로 찍었다. 이런 접근은 영화 내내 이어져서 사실적이고 건조한 세트를 비추다가도 몽환적이고 사실과의 관계가 흐릿한 장면을 교차하고, 셰익스피어 희곡의 대사를 이야기하지만 톤은 영화풍으로 조곤조곤하다. 희곡의 영화적 각색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역력한데 막상 결과가 무척 흥미롭지는 않다는 점이 아쉽다. 모범생의 잘 만들었지만 예상 가능한 답안을 본 느낌. 셰익스피어 극에 익숙한 영국 배우와 스타성을 적절히 갖춘 좋은 배우를 조합한 결과는 좋은 편이다. 영화를 이끌어가는 두 주역,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연기에 취향 차이는 있어도 폄하하기는 어렵다. 다만 선명한 캐릭터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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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영화 추천 셰익스피어의 세계를 다시 보다 개봉영화 추천 햄넷 요즘 극장에서 무엇을 볼지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저도 그렇지만 볼만한 영화와 개봉영화 추천 작품을 찾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고,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의 관심을 받는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햄넷이란 작품입니다. 저는 이 영화의 첫 장면에서 등장하는 짧은 자막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16~17세기에는 햄넷과 햄릿이라는 이름이 함께 사용되었다는 설명입니다. 이 한 줄의 문장만으로도 관객은 이 작품이 어떤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지, 그리고 이야기의 중심에 셰익스피어의 세계가 자리하고 있음을 단번에 짐작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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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넷> - 우리는 이 비극의 구렁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었던가에 대한 서정적인 해답을 들려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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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6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매기 오페럴'의 장편 소설을 극화한 은 '클로이 자오' 감독 특유의 우아한 전원성이 가감 없이 발휘된 수작입니다. 그래서 숲에서 고독한 시간을 보내는 '아그네스'의 모습을 관조하는 도입부 시퀀스만으로도 관객은 이 예견된 비극의 서사가 얼마나 고상한 풍미로 내게 바쳐질지를 죄다 내다본 듯한 기분에 사로잡히게 되지요. 아마도 이건 원작 자체가 "'셰익스피어'에게는 '주디스'와 '햄넷'이라는 쌍둥이 자녀가 있었다."와 "이들 중 아들인 '햄넷'을 먼저 떠나보낸 '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