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보이

포스트: 29|조회수: 0|ARTIFACT
Items

Posts

29 posts

[Movie] 헬보이

아, 답없다.|2018년 8월 13일

헬보이 ★★☆ 최근 주말은 1주 1영화 감상이란 핑계로 사놓은 블루레이를 꺼내보고 있다.이번 주는 헬보이 1편. 기예르모 델 토르, 마이크 미뇰라 그리고 헬보이. 당시에도 지금도 끌리는 이름이다.두 창작자의 역할이 컸던 작품이지만 헬보이 역의 론 펄만이 없다면 이만큼 매력적이진 못했을 것이다. 사실 악역 측 매력이 기대만 못한 부분이 있음에도 2편까지 이어지는 흥행작이 된데에는 저 3명의 존재가 컸던 것 같다. 다시 보는 1편은 뭣보다 리즈-존 커플링이 인상적이다.이 둘만 나오면 뭔가 90년대 할리우드 청춘물이나 연애물을 보는 듯 하다. 깨알같은 FBI 직원들읠 모습도 재밌다.

헬보이 2 골든 아미 Hellboy 2: The Golden Army (2008)

헬보이 2 골든 아미 Hellboy 2: The Golden Army (2008)

멧가비|2018년 1월 20일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반복되는 '묶인 괴물'의 딜레마. 그러나 더욱 비극적인 것은, 이번에 상대하는 적은 제국주의의 괴인들이 아닌, 알고 보면 헬보이 그 자신과 동류인 누군가라는 점이다. 누아다 왕자는 적이지만 악당이 아니다. 애초에 협약을 깬 인간에게 적의를 품고, 동족을 위해 빼앗긴 영토를 되찾고자 하는 것은 너무나 이치에 맞는 행동이다. 나라 잃은 설움에 비하면 오히려 신사적이기 까지 하다. 그에 맞서는 헬보이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편이라는 "보이지 않는 족쇄"에 붙잡혀 구국의 요정 왕자를 물리쳐야 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거대 식물의 재난을 막아내도 적반하장으로 구는 인간 군중을 보며 그는 드디어 회의에 빠진다. 어차피 자신의 적이 아닌 자와 싸워야 하는 운명은 마찬가지. 그러

헬보이 Hellboy (2004)

헬보이 Hellboy (2004)

멧가비|2018년 1월 20일

악마의 형상을 한 슈퍼히어로의 활극이라 하기엔 내게는 너무 슬픈 이야기다. 주인공 헬보이는 보이지 않는 사슬에 묶인 이방인. 제국주의 괴물들의 초과학에 의해 낯선 땅으로 끌려 온 꼬마 악마는, 자신의 정체성에 진지하게 고민할 틈도 없이 가족애에 이끌리고 휴머니즘에 덜미 잡혀, 오히려 자신과 근본이 같은 괴물들과 싸우는 일종의 노예 검투사로 자라난다. 그가 부모라, 가족이라 믿는 이들은 그가 세상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을 강요한다. 생각해보자, 그의 뿔을 최초로 자른 것이 과연 그 스스로였을지. 헬보이가 거친 언행 사이에 보이는 휴머니즘은 오히려 그를 더 비참하게 만드는 것이다. 악마가 어째서 휴머니즘에 입각해야 하나. 라스프틴과 나찌 잔당은 인간의 적이지 악마의 적이 아니다. 최후에 헬보이는

"헬보이" 리메이크의 악역이 결정되었네요.

"헬보이" 리메이크의 악역이 결정되었네요.

오늘 난 뭐했나......|2017년 10월 30일

헬보이 신작은 불행히도 감독이 바뀝니다. 그리고 헬보이 배우도 바뀐다고 하더군요. 이번의 메인 악역은 블러드 퀸 이라고 하더군요. 배역은 밀라 요보비치가 맡았다고 합니다. 약간 황당한게, 이번에 브룸 교수를 맡은 배우는 오히려 이언 맥쉐인이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