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미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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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보이 (Hellboy.2019)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12월 12일

2019년에 ‘닐 마샬’ 감독이 만든 헬보이 실사 영화. 2004년에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만든 헬보이 실사 영화 시리즈의 리부트판으로, 헬보이 만화 원작자인 ‘마이크 미뇰라’가 각본 작업에 참여했고, 새롭게 헬 보이 배역을 맡은 배우는 ‘데이빗 하버’다. 내용은 서기 517년 중세시대 때 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마녀 ‘비비안 니무에’가 부하 마녀 ‘가네이다’의 배신으로 ‘아서’ 왕에게 패배하여 성검 ‘엑스칼리버’로 여섯 토막이 나서 상자에 봉인됐는데. 21세기 현대에 와서 어둠의 세력에 의해 비비안 니무에가 부활하고, 악마지만 B.R.P.D에 소속되어 인간을 위해 싸우는 ‘헬보이’에 얽힌 멸망을 불러오는 자에 대한 예언이 엑스칼리버와 니무에 등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벌

아틀란티스 - 잃어버린 제국, 2001

DID U MISS ME ?|2019년 7월 15일

이거 어릴 적에 굉장히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 개봉 즈음에 롯데리아에서 장난감 세트 구성으로 출시했던 것도 기억남. 그 때 거대 잠수함 장난감 갖고 싶었었는데 그거 다 품절이래서 대신 조그마한 공격용 소형 잠수함이랑 아틀란티스 물고기 셔틀 선택했던 것까지 기억나네. 하여튼 그런 기억이 있었는데 넷플릭스에 있길래 진짜 오랜만에 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약간 추억보정 깨짐. 굉장한 대서사시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막상 보니 애니메이션답게 런닝타임부터가 90분 안쪽 수준이고, 또 그 때문에 서사적으로 꽉꽉 눌러담겼다는 인상이 덜하다. 오히려 대충 설명하고 휙휙 넘어가는 부분도 많음. 특히 키다와 마일즈가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부분은 굉장히 날림묘사. 그럼에도 할 건 다 하고 있고, 특히 프로덕션 디자인이 역시

헬보이 vs 헬보이

Dark Ride of the Glasmoon|2019년 4월 17일

헤라클레스 vs 허큘리스, 킹 아서 vs 킹 아더 등에 이어 간만에 찾아온 동명이인 대결! 이번에는 15년 만에 지옥에서 돌아온 새빨간 소년(...)들이 정면으로 붙었다~!! 먼저 2004년의 지옥 소년. 마치 이 캐릭터를 위해 태어난게 아니었나 싶은 론 펄만을 필두로 독특한 분위기의 셀마 블레어와 루퍼트 에반스가 가세한 출연진의 중심을 잡는건 무려 존 허트! 게다가 독특하고 기괴한 아름다움으로는 동시대 견줄 이가 없을 기예르모 델 토로가 지휘한다. 헬보이를 지옥에서 소환했던 그리고리 라스푸틴이 되살아나 B.P.R.D.를 죄어오는 가운데 영원히 철이 안들 것만 같은 주인공은 과연 운명을 극복하고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2019년의 돌아온 지옥 소년. "디센트"의

헬보이 2 골든 아미 Hellboy 2: The Golden Army (2008)

헬보이 2 골든 아미 Hellboy 2: The Golden Army (2008)

멧가비|2018년 1월 20일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반복되는 '묶인 괴물'의 딜레마. 그러나 더욱 비극적인 것은, 이번에 상대하는 적은 제국주의의 괴인들이 아닌, 알고 보면 헬보이 그 자신과 동류인 누군가라는 점이다. 누아다 왕자는 적이지만 악당이 아니다. 애초에 협약을 깬 인간에게 적의를 품고, 동족을 위해 빼앗긴 영토를 되찾고자 하는 것은 너무나 이치에 맞는 행동이다. 나라 잃은 설움에 비하면 오히려 신사적이기 까지 하다. 그에 맞서는 헬보이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편이라는 "보이지 않는 족쇄"에 붙잡혀 구국의 요정 왕자를 물리쳐야 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거대 식물의 재난을 막아내도 적반하장으로 구는 인간 군중을 보며 그는 드디어 회의에 빠진다. 어차피 자신의 적이 아닌 자와 싸워야 하는 운명은 마찬가지.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