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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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Oblivion, 2013)
감 독 : 조셉 코신스키 출 연 : 톰 크루즈, 모건 프리먼, 올가 쿠릴렌코,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은근히 "더 문"의 스토리를 기대하고 갔었다. 꽤 감명깊게 본 영화여서. 그런데, 막상 가서 보니 이건 무슨........ 일단 톰 크루즈는 나이가 들어도 멋지긴 하다. 다만, 헐벗고 나오진 마셔요. 몸매는 역시 얼굴과 비슷한 공을 들여도 나이는 못속인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할 수 밖에 없었던 비극. 베카역이 참 마음에 들었다. 나온 역중 그나마 복합적인 캐릭터다. 나머지는 너무나도 평면적인 캐러라 감정이입같은 건 그냥 사전속의 단어다. 누군가가 말했던 스포가 가슴에 와닿았음. 재주는 49가 부리고, 돈은 52이 챙겼다고. 마지막이 너무나 뜬금없는 결론이라 황당했음. 아니 그럼 나머지 50명(최소)이

마이클 베이 신작 '페인 앤드 게인' 북미 첫날 성적
우리나라에는 '아이언맨3'의 태풍이 몰아쳤지만 북미는 한주 늦게 가는 관계로 이번주에도 다른 작품들이 폭풍전야의 박스오피스 왕좌를 노리고 경쟁했습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 마크 윌버그, 드웨인 존슨 주연의 'Pain and Gain'은 3277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 7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했습니다. 주말수익은 잘하면 2천만 달러 정도일 걸로 보이는데 제작비 2600만 달러 짜리 영화라 나쁘지 않은 출발인듯. 북미에서 평론가들의 평은 미지근하지만 관객평은 나쁘지 않은 수준. 포스터로만 보면 이거 도대체 뭔 영화인가 미묘해보이는데 살인사건에 휘말린 보디빌더들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마이클 베이가 작은 규모의 영화를 찍는 것도 간만에 보는 것 같은데... (제작비

오블리비언
조금은 늦었지만 오늘 [오블리비언]을 봤습니다. 다 보고 나니까 아이맥스로 봤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집 근처에는 아이맥스 극장이 없고 지금쯤이면 서울도 아이맥스 상영관은 간판을 내렸을테니 그러려니 하네요. 아무튼 늘 그랬듯이 이 다음부터 [오블리비언]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지구는 외계인의 침공을 받아 달은 박살나고 그들을 대항하기 위해 발사한 핵무기때문에, 외계인들을 격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구는 인간이 도무지 살 수 없을 정도로 황폐화되었더군요. 그래서 살아남은 인간들은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으로 이주하고, 주인공인 잭 하퍼와 잭을 서포트하는 빅토리아 올슨은 지구에 남아있는 시설을 보호하는 기계인 '드론'을 점검하고 수리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잭과 빅토리아는 2주후에 본부가

오블리비언.
그다지 볼 생각이 없었다가, 대발이가 같이 보자는 말에 요즘 영화를 너무 못 보기도 해서 냉큼 따라 나서 보고 온 오블리비언, 생각보다 볼 거리도 많고 재미있었다. 우선은 말도 안되게 멋진 디자인의 메카닉에 반했고, 그 멋진 디자인의 메카닉이 움직일 땐 놀라운 성능에 반했다.저런 디자인의 기체를 저런 식으로 움직여서 저렇게까지 활용할 수 있다니, 이 영화의 초반 볼거리는 메카닉 디자이너가 다 떠맡은 기분.물론 잭 하퍼를 연기한 톰 크루즈가 그 비행체를 몰고 다니며 보여주는, 황폐해진 지구의 모습 또한 잘 표현되어 멋졌다. 단순 디지털 영상으로도 느껴지는 그 속도감과 스릴은 영화를 통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잠깐이나마 선사한다.와~ 도입부터가 아주 좋다. 마치 카우보이 비밥에나 나올 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