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Posts
600 posts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스타워즈 시리즈의 8번째 에피소드 '라스트 제다이'를 봤다. 나는 여태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모든 에피소드를 봤지만 이들 모두를 단 한 번만 본 뒤 다시 찾아보지 못했으니 골수 팬은 아니다. 하지만 다스 베이더니 스타 디스트로어니 하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선사한 이미지 자체는 좋아하기에 라이트 팬이라고 자칭해도 괜찮기는 할거 같다. 그 한 라이트 팬이 보기엔 많은 평론가들의 호평도, 많은 매니아들의 혹평도 이번 작품에게는 모두 지나치다 여겨진다. 평소대로 많은 아쉬움은 있지만 시각적 즐거움과 스페이스 오페라로서의 재미는 충분한 평작이라 생각한다. 이번 작 이야기의 큰 기둥이자 가장 중요한 논란거리인 '세대 교체'는 결국 언젠가는 시리즈에서 처리해야만 할 부분이기에 그 자체는 옳

라스트 제다이 - 시리즈의 미래가 보인다
※스포일링 주의 용산 아이맥스에서 를 관람했습니다. 그런데... 러닝타임 중 2시간은 자자 빙크스 얼굴을 계속 들여다본 듯한 느낌입니다. 정작 나머지 30분쯤은 묘하게 괜찮네요.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많고, 결정적으로 그냥 더럽게 못 만든 영화예요. 더구나 깨어난 포스에선 못 느꼈던 게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확실하게 느껴집니다.이 시리즈는 애초에 방향을 잘못 잡았어요. 깨어난 포스부터 문제였는데, 더 큰 문제는 깨어난 포스만 놓고 보면 그걸 알 수가 없다는 겁니다. 이제 스타워즈는 좀비같은 시리즈가 될 겁니다. 아직은 안 죽은 것 같은데, 머지않아 죽을 거예요. 하지만 계속 무덤을 파헤쳐 좀비를 꺼내와서 극장에 걸어놓겠죠. 막상 그래도 장사는 될 겁니다. 팔다리가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감상평-리모델링? 재건축?(스포일러)
선생님, 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제자 안 받아요. 가세요. 요즘 와글와글한(정말?) 를 보고 왔습니다. 뭔가 4/5/6편의 여러 소요들을 한데 합쳐 놓았는데 개중 몇개는 살짝 바꿔놓거나 해체한것 같더군요. 영화는 일단 지난 작품인 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5부 을 연상시킬 의도인지 저항군은 퍼스트 오더를 피해 퇴각 중이고 레이는 저항군과 헤어져 은둔한 루크를 찾아가 제자로 삼아달라는 의미로 라이트 세이버를 내밀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합니다. 심지어 루크는 "내가 광선검으로 퍼스트 오더를 다 죽이기라도 바라느냐?"라며 당신이 필요하다는 레이(와 뭔가 기대했던 관객들)를 비꼬기까지 하고 이후에도 레이를 살짝 놀립니다. 그런데

스타워즈 탐구 - 루크는 왜 실패했나
[깨어난 포스]에서 이미 루크의 타락한 제자를 주인공 중 하나로 내세운 바, 그가 마스터로서 실패했다는 사실을 주지시키는 것은 새삼스럽지도 않은 일일 것이다. 그러나 [라스트 제다이]에서의 언급을 통해 하나의 논쟁거리가 던져진다. 루크의 실패는 그저 제자가 다크 사이드에 물들었다는 것 자체가 아닌, 영화에서 밝혀진 다른 무언가에 있다는 것이다. 그는 "왜" 실패했을까. 앞으로 나올 후속작에서 명확히 서술하지 않는 이상은 그가 실패하기 까지의 내막을 자세히 알 방법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실패하기 까지 있었을 조건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수 있겠다. 1. 애초에 루크는 완전한 제다이도 아니었다 이는 프리퀄 삼부작이 다뤘던 시대에 존재했던 이른바 "구공화국 제다이"를 기준으로 잡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