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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스오피스 '아이언맨3' 역대 외화 2위

국내 박스오피스 '아이언맨3' 역대 외화 2위

'아이언맨3'이 국내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 쪽에서는 3주차에 '스타트렉 다크니스'에 밀렸는데 우리나라에선 아직도 굉장한 기세로군요. 슬슬 다음주쯤이면 물러날 것 같긴 하지만... 주말 69만 6천명을 추가, 누적관객수가 847만명에 달했고 누적 흥행수익이 669억 9천만원이나 됩니다. 이 페이스면 900만명도 돌파 가능할 것 같은데... '어벤져스'의 국내 흥행기록인 707만 5천명은 가뿐하게 넘었고, 현재 역대 모든 외화의 국내 흥행기록 중 2위입니다. 1위는 다들 아시다시피 외화뿐만 아니라 그냥 역대 1위인 '아바타'의 1335만명. 2위는 '몽타주'입니다. 개봉 직후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아이언맨3'을 이기기도 했으나 주말에는 밀렸군요. 539개관에서

러스트 앤 본: 사람의 '몸'에 대해서.

러스트 앤 본 마리옹 꼬띠아르,마티아스 쇼에나에츠,아만드 베르뒤어 / 자크 오디아르 나의 점수 : ★★★★★ 시작부터 딴 소리를 좀 하자면, 나는 이 영화 트레일러만 보고 영화 제목이 'LUST and bone'인 줄 알았다(....) 알고보니 녹슬었다고 이야기 할 때의 그 'RUST and bone'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영화가 그렇게 인상깊지는 않았다. 그렇게 많이 할 이야기도 없고.....단순히 지금 내가 거시경제/미시경제/중남미경제에 이어 델레 시험 준비를 주말 안에 해야 할 게 있어서 글을 짧게 쓰겠다는 이야기가 맞다.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마리온 꼬띠아르의 연기다. 단순히 감정을 폭발시켜서 우리에게 인상을 주기 보다는 잔잔한 표정과 시선만으로 많은 것을 이야기하기가 힘들

[De Rouille et d'os] 다르지만 채워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하여

[De Rouille et d'os] 다르지만 채워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하여

The Hottest State|2013년 5월 10일

이사람 저사람 많이 만난 사람이건, 한둘 만나고 정리한 사람이건 공통적으로 남녀 관계의 이상에 대해서 결국은 '비슷한 놈 만나'로 정리한다. 비슷한 세계관, 비슷한 가정환경, 비슷한 재정 상태 그냥 다 비슷하게. 그게 편하고 오래 가고 트러블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그런 좋은 관계.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너무도 절실하게 나와 다른 사람이 필요할 때가 있다. 나의 '상식'과는 다른 생각과 행동으로 나도 몰랐던 내 빈 곳을 채워주는 사람. 그리고 나 역시도 그에게 지금껏 접하지 못한 삐져나온 구석이라 틈을 파고 들어 채워줄 수 있게 되는 그런 관계. 지독하게 다르지만, 기가 막힐 정도로 서로의 빈 곳을 채워주는 사이. 사실은 그런 사람을 '운명'이라 불러야 마땅하지 않을까. 그런 사람을 설사 만난다해도

러스트 앤 본

러스트 앤 본

Call me Ishmael.|2013년 5월 5일

* 스포일러는 가능한 쓰지않으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읽는 분에 따라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습니다. 'Lust and Born'이라고 단정짓고 혼자 멋대로 상상을 펼치던 나를 부끄럽게 만들려 작정한듯 영화의 제목은 두 단어 모두 틀린 'Rust and Bone'이었다. 녹과 뼈. 듣기만해도 육체의 한구석이 저려오는 느낌의 제목이다. 프랑스 출신의 감독 자크 오디아르의 영화 'De rouille et d'os' 가 작년 5월 유럽에서 처음 개봉했을때, 나의 히로인 마리온 꼬띠아르 신작의 국내 개봉이 기약없다는 분위기에 낙담했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이제서야 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이번 5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