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오디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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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페레즈-그렇게 아버지는 어머니가 된다
를 검색하다 보니 장르에 코미디라는 표기가 보입니다. 뮤지컬이기도 하지만 범죄가 아닌, 혹은 드라마도 아닌 코미디라고? 뭐 엔딩까지 보고 나면 그런 생각도 살짝 스쳐 지나가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수긍하기도 어렵네요. 여성이 되고픈 갱단 보스의 최후의 선택은 가족마저 버리고 새로이 인생을 시작하는 것. 그 과정에서 조력자인 변호사를 고용하게 됩니다. 멕시코의 여러 사회 묘사가 등장하기에 마약과 살인, 유괴와 납치 등의 빈번한 범죄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니 멕시코는 실제와 상관없이 펄쩍 뛸 수밖에 없었겠죠. 멕시코인들조차 멕시코를 떠나는 상황이니. 새롭게 탄생한 에밀리아와 그를 도왔던.......

<에밀리아 페레즈> - 소재의 편의적인 활용과 주제의 도식적인 전시 그리고 그 모든 걸 억지스럽게 묶는 가무
(2025/02/08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일단 장르를 뮤지컬로 선택한 데에서 오는 효과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가무를 곁들인 몇 뮤지컬 파트는 사실상 화면을 풍성하게 치장하거나 혹은 서사를 간략하게 요약해 내지 못한 채 그저 부적합한 장식처럼 내내 겉돌고만 있으니 말이지요. 극에 조금 몰입할만하면 어김없이 끼어들며 맥을 끊어 대는 단절감도 단절감이지만, 그에 앞서 딱히 눈과 귀를 사로잡는 시퀀스나 멜로디를 선사하지 못하는 평이함이 외려 더욱 큰 문제로 느껴질 겁니다. 그래서 어쩌면 누군가는 "갑자기 저 대사를 음악으로 또 저 상황을 율동으로 전달하고 있는 저의는 대체 뭘까.......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 , 2005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 The Beat That My Heart Skipped , 2005] 영어로는 그나마 괜찮은데 한국말로는 아무래도 어색한 제목의 프랑스 영화. 음악의 꿈을 포기한 악덕 부동산 업자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 스토리를 쭉 따라가다 보면 전반적으로 사건들이 개연성이 없어보이기도 하고 어딘가 어설퍼 보인다고.. 생각 하다가, 영화의 끝을 보고 나서야 어떤 영화였는지 번뜩 깨닫게 된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에 가서 처음을 다시 볼 수 있는 영화라 곱씹을수록 더 좋아진다. '포기한 꿈' 따위의 진부한 소재가 연막처럼 느껴질 정도로. 괜히 프랑스 영화는 아니다. +주연 배우(로망 뒤리스)의 연기와 ost가 아주 아주 좋다.

디판 - 과도하게 매끈한 영화
결국 이 한 편을 추가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솔직히 칸의 평가를 믿고 보는 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스타일의 영화에 관해서는 제가 할 말이 거의 없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이죠. 솔직히 저는 자크 오디아르 영화중에서 제대로 극장에서 본건 예언자 한 편 정도이고, 그 이후에 나온 러스트 앤 본의 경우에는 무서워서 아직도 손을 못 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밑에 자세히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위에서도 말 했듯이 제가 이 영화의 감독에 관해서는 거의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한 편을 이미 보기는 했습니다. 예언자 라는 영화였는데, 당시에 제가 주로 상업 영화에 익숙한 사람이다 해당 영화를 이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