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바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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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 바디스 (Warm Bodies, 2012) _ 2013.3.24
사랑은 모든 것을 해결하는 만병통치약이구나.좀 유치하고 뻔하지만 사랑이 있으니 모든걸 용서해줄 수 있다.그리고 인류를 구원하는건 역시 꽃미남.
![[웜바디스] 좀비계에도 봄바람이~](https://img.zoomtrend.com/2013/03/25/c0014543_514c064b3626e.jpg)
[웜바디스] 좀비계에도 봄바람이~
평소 좀비물을 즐기시는 누님이 소집하여 다 같이 본 웜바디스입니다. 로맨스물(?)인걸 나중에 알으셔서 이거 만약 폭탄이면 혼(?)내도 된다고 하셨었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네요. 다만 정작 좀비물 좋아하시는 누님은 실망하셨다는게 ㅋㅋ 이렇듯 좀비가 나오긴 하는데 좀비가 향긋한 봄내음을 풍기네요. 쳇 이젠 좀비마저 짝이 있다니 ㅠㅠ 그래도 좀비 영화에서는 나름 참신해보이는(네, 좀비영화 잘 안봅...;;) 소소한 씬들이 개인적으로 재밌었습니다. 약간 오글거리더라도 로코정도로 추천할만 하네요. +_+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 중 누가 좀비일까요?? ㅎㅎ 인간은 벽치고 좀비와 단절한채 살아가지만 의약품같은 전문적인건 나가서 줏어와야하는 처지인데......

<웜 바디스(Warm Bodies, 2013)> - 사람에 대한 좀비 드라마
매일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내려 인파를 따라 무의식적으로 계단을 걷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표정이 없다. 생기 있는 대화가 있을 리 만무한 아침, 발걸음에서마저 힘없는 단조로움이 느껴졌다.그들을 보며, 그리고 그들과 다르지 않은 스스로를 보며 한 방향으로 무리 지어 움직이는 '좀비 떼'같다고 생각했다. 영화 속 폐허가 된 공항에서의 좀비들을 보며 가장 먼저 아침 출근길이 떠올랐다. 죽었거나, 죽었지만 죽지 않은 이들이 정처 없이 떠도는 그 곳. 그 곳의 좀비들은 절망도 희망도 느껴지지 않는 잿빛 얼굴로 의미 없는 제자리 걸음을 되풀이한다. 그들은 자신이 누군지,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죽음이 선사한 무한한 시간 속에 갇힌 채 정처 없이 떠돈다. 사고는 할 수 있지만 제대로 된 의사

웜바디스, 좀비의 탈을 쓴 흔한 로맨스
좀비물의 원형에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모양새로 나선 영화. 그냥 저런 좀비물이 아닌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며 메시지를 던지는 꽃거지 아니, 꽃좀비가 한 소녀와 사랑에 빠져 스크린을 또 다시 어슬렁댄다. 기존의 '좀비=호러'라는 전형적인 공식에서 탈피해 살아 있는 시체 좀비가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발칙한 상상의 로맨스물로 장르적 변용을 꾀한다. B무비의 전형적인 좀비물은 그간에 슬래셔무비로 천착돼 인간을 무던히도 살육하고 잡아먹으며 공포감을 안겨온 게 사실. 그래서 취향을 타는 영화로 인식돼, 많은 홀대 속에서도 다소 매니아틱한 감성을(?) 일으키며 언더그라운드에서 활약해 왔다. 좀비물의 대부 '조지 로메로'가 쌓아놓은 그 좀비탑은 그렇게 대중적이진 않았지만, 아직도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