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allocine.fr 프로스포츠의 게임 중에서 가장 흥미로우면서고 가장 맥빠지는 게임은 올스타전일 것이다. 수많은 스타들을 모아놓았지만, 그 게임에서의 승부에서 오는 긴장감은부재하기 때문이다. 올스타 게임이 부재하는 긴장감의 원인은 아마도 그 올스타 팀에 상당하는 강력한 상대방팀을 제대로 꾸리기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올스타 선수들로 2개의팀을 꾸려서 게임을 만들더라도 이상하게도 항상 한쪽의 팀으로 기울어지는 현상도 쉽게 나타난다. 코믹스들의슈퍼히어로들이 등장하는 블록버스터 영화에서도 그것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더 매력있는 악의세력들을 만드는냐는 (혹은 이미 코믹스의 등장했던 악당
어린이날 전 날, 아이들과 함께 관람. 내용이야 뭐 뻔한 거고...스케일이 크긴 크다. 도시 전체를 하늘로 띄울 생각을 하다니... 집에서 TV로 보기엔 많이 아쉬울 듯. 큰 스케일의 호쾌한 액션을 신나게 보긴 했지만, 한편으론 정신이 없고 어수선하기도 했다. 기존의 어벤져스 멤버에 스칼렛 위치, 퀵 실버, 그리고 울트론 떼거지까지... 그건 그렇고, 아이언맨, 토르, 헐크는 이제 안 돌아오려나...영원히 빠이빠이인 거야?
1. 스토리텔링이 불친절해졌다. 이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작품이 하나하나 나올 수록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확장되어 가고, 각 작품이 긴밀한 관계를 가지면서 단독 히어로 영화라고 해도 다른 작품을 보지 않으면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겁니다. 나중에 어벤저스3쯤 가면 각 작품들을 복습하느라 머리에 쥐가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가 미처 영화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은 다른 작품을 통해서 설명해놨습니다'같은 스토리텔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크게 데인 적이 있거든요. 얘한테요... 대관절 전편에서 막강한 포스를 자랑한던 캐릭터가 왜 나오자마자 죽고 신캐릭터는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상황. 굉장히 큰 사건인 분리주의연합과 공화국간의 전쟁이 어떻게 되었길
[스포일러 있음.] 2015년 4월 23일 관람.개봉일에 관람하여 당일에 바로 글을 쓰고 싶었는데 결국 이제서야 쓴다;; 마블의 신작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한국에서 촬영을 하여 그 어느 때보다 한국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었다.(까보니까 별 거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또한 '어벤져스'로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관례답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2의 대미를 장식한 점도 인상적이다. 어수선한 분위기'어벤져스'가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이 하나의 팀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이들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각 캐릭터들의 사연을 이야기하며 서사를 더한 모양새다. 특히 상대의 정신을 간섭할 수 있는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의 등장으로 자신의 어둠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