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레드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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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레드메인
그를 처음 '발견'한 것은 5년 전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서였다. 비쩍 마른 몸매와 주근깨 가득한 얼굴은 차마 멋지다거나 잘생겼다 할 수는 없지만 한편 평범하고 어쩌면 연약해보이기까지 하는 외모와 달리 눈빛의 설득력은 단연 돋보였으니까. 그 얼굴이 널리 알려진 계기는 아마 이듬해 내내 회자되었던 "레미제라블"일 게다. 호연을 펼치는 쟁쟁한 배우들의 틈바구니에서 출연 분량이 결코 많지는 않았지만 낭만적인 이상주의자라는 위치에 그를 캐스팅한 것은 참으로 적절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결국 2014년의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터졌다. 위인의 전기, 과학의 탐구, 운명적인 사랑, 현실의 결혼을 오가는 어쩌면 난잡할 수도 있는 이야기는 그와 펠리시티 존스가 무게

대니쉬 걸 - 배우 열연, 세련된 의상 매력적
※ 본 포스팅은 ‘대니쉬 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덴마크의 풍경화가 아이나(에디 레드메인 분)는 초상화가인 아내 게르다(알리시아 비칸데르 분)를 위해 여장을 한 뒤 여장의 매력에 빠집니다. 아이나는 남성으로서의 자아를 버리고 ‘릴리’라는 이름의 여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게르다는 남편의 변화가 고통스럽지만 감내합니다. 화가 부부, 역전된 처지 2012년 작 뮤지컬 영화 ‘레 미제라블’의 톰 후퍼 감독이 에디 레드메인을 재기용해 연출한 ‘대니쉬 걸’은 1920년대를 배경으로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 덴마크인 남성 아이나와 그를 뒷바라지하는 아내 게르다를 묘사합니다. ‘덴마크 여자’를 뜻하는 제목 ‘대니쉬 걸(The Danish Girl)’은 게르다가 아이나의 어린

<대니쉬 걸> 정체성 되찾은 한 사람의 힘겨운 여정
화가인 에이나르 베게너(에디 레드메인)와 역시 화가인 게르다(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세상 어느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는 부부다. 모두가 짐작하듯 부부가 같은 직업을 갖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서로를 잘 이해하게 되거나 관대해지며 상대방을 향한 애정 또한 더욱 깊어지곤 한다. 실제로 부부가 함께 예술 활동을 한다는 건 여러모로 이롭다. 창작 활동에서 요구되어지는 영감 따위를 상대방과의 교감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는 까닭이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아껴가며 알콩달콩 살아가던 이들 부부다. 그러던 어느날이다. 게르다는 작업을 이어가던 작품속 여성 모델이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에이나르에게 대역을 부탁하게 된다. 그에게 스타킹을 신기고 여성용 구두에 드레스를 걸치게 하여 원래의 여성 모델의 외모를 완벽하게 재현하도록

대니쉬 걸 The Danish Girl (2015) : 아, 워킹 타이틀이여
오늘 을 보았다. 젠더 이야기를 정통으로 다루고 있는 만큼, 그리고 여전히 LGBT 커뮤니티 안에서도 미디어 노출이 가장 과소되어 온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최초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던 실존 인물 릴리 엘베를 존중하며 깊이 있게 다루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동시에 표현을 어느 선 이상으로 나가지 못하고 무난하게만 만들었다는 인상이 들었다. 기성품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니지만, 이 영화는 완전 워킹 타이틀 기성품. 20세기 초반 근대 회화을 따 와 구축한 미쟝센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고, 데스플라의 스코어와 톰 후퍼의 음악 사용은 'FM'대로였고, 재능 있는 영국 배우들이 배역이 크든 작든 그들에게 주어진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