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쉬 걸> 정체성 되찾은 한 사람의 힘겨운 여정
By 새날이 올거야 | 2016년 2월 20일 |
![<대니쉬 걸> 정체성 되찾은 한 사람의 힘겨운 여정](https://img.zoomtrend.com/2016/02/20/b0075091_56c7e8add9306.jpg)
화가인 에이나르 베게너(에디 레드메인)와 역시 화가인 게르다(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세상 어느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는 부부다. 모두가 짐작하듯 부부가 같은 직업을 갖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서로를 잘 이해하게 되거나 관대해지며 상대방을 향한 애정 또한 더욱 깊어지곤 한다. 실제로 부부가 함께 예술 활동을 한다는 건 여러모로 이롭다. 창작 활동에서 요구되어지는 영감 따위를 상대방과의 교감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는 까닭이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아껴가며 알콩달콩 살아가던 이들 부부다. 그러던 어느날이다. 게르다는 작업을 이어가던 작품속 여성 모델이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에이나르에게 대역을 부탁하게 된다. 그에게 스타킹을 신기고 여성용 구두에 드레스를 걸치게 하여 원래의 여성 모델의 외모를 완벽하게 재현하도록
제이슨 본 - 새로운 시작으로서는 꽤 괜찮은 느낌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7월 28일 |
![제이슨 본 - 새로운 시작으로서는 꽤 괜찮은 느낌](https://img.zoomtrend.com/2016/07/28/d0014374_576cbbca6962f.jpg)
이 영화도 결국 개봉 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꽤 기다려 왔던 영화이지만, 솔직히 약간은 불안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번 영화 이전에 본 시리즈가 약간 문제가 있었던 면이 있었고, 억지로 다시 살려내려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해서 말입니다. 뭐가 어찌 되었건 원년 멤버가 모인 상황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는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일단 극장에서 보고 판단을 내리기로 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 이 정도 되는 영화의 경우에는 굳이 길게 이야기 하면서 소개를 하는 것 보다는 이 영화가 얼마나 재미있을 것인지를 그냥 바로 이야기 하는 것이 더 낫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하면 제가 블로그를 하는 데에 있어서 최소 분량이라고 이야기 하는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바쁘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7월 2일 |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바쁘네요.](https://img.zoomtrend.com/2015/07/02/d0014374_556bc332def8d.jpg)
개인적으로 엑스마키나는 얼마 전에야 봤고, 그 영화에 관해서는 그닥 할 말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상당히 괜찮은 SF영화이기는 했습니다만, 그냥 딱 거기까지랄까요. 아무튼간에, 그 영화에서 여주인공으로 나왔던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차기작을 계약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우선 어쌔신 크리드는 불행히도 하차 입니다. 다만 영화는 이 여성을 빼놓고도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고 있죠. 새 본 시리즈에도 들어가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가 돌아오죠. 사실 두 영화에 다 나오기를 바랐습니다만, 어쩔 수 없죠.
[로얄 어페어] 계몽주의자, 왕이 되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1월 9일 |
![[로얄 어페어] 계몽주의자, 왕이 되다.](https://img.zoomtrend.com/2013/01/09/c0014543_50eb851b1e1f6.jpg)
제목부터 러브 어페어가 생각나는데다가 포스터에 사랑~ 이러면서 왕실 불륜, 뭐 이런 영화이려나~하고 보러 갔다가 꽤 괜찮게 본 영화, 로얄 어페어입니다. 나중에 보니 감독이 니콜라이 아르셀로서 밀레니엄 오리지널판 영화 1편을 맡았던 분이시더군요. 밀레니엄은 아직 허리우드 버전 밖에 못 봤는데 기억이 가물해질 정도되면 덴마크/스웨던 버전도 봐야겠네요. 감독 역량을 보면 기대할만 해 보입니다. 포스터로는 사랑으로 관객을 유혹하고 있지만 사실 사랑이 차지하는 부분은 정말 10분의 1도 안되는 것 같고 실제로는 계몽주의자인 주인공과 정략결혼한 왕비, 반쯤 정신 나갔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주변 환경으로 관심을 바라는 왕의 이야기로 시간 안배도 좋고 꽤 잘 만들어 냈다고 봅니다. 이런 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