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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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방영된 장편 소설 추천 한국이 싫어서

영화로 방영된 장편 소설 추천 한국이 싫어서

얼마 전에 영화관을 찾아서 장강명 작가의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를 보고 왔다. 나는 영화를 보기 전에 지난 2015년을 맞아 소설 를 읽었는데, 당시에는 '헬조선'이라는 말이 하나의 커다란 키워드로 사회를 지배하면서 많은 사람이 경쟁에 치이는 한국을 떠나 유유자적한 삶을 살 수 있는 외국으로 떠나는 것을 꿈으로 품었다. 솔직히 말하면 이 글을 쓰는 나도 그렇다. 2015년에는 아직 대학에 다니면서 공부를 하던 시기이다 보니 해외 교환 학생이나 대학 졸업과 동시에 워킹 홀리데이로 일본을 가는 것을 상상한 적이 있다. 하지만 낯가림이 심한 데다가 타지에서 모르는 사람.......

<한국이 싫어서> - 답을 건네주지 않는 그래서 나를 돌아보게 되는

<한국이 싫어서> - 답을 건네주지 않는 그래서 나를 돌아보게 되는

(2024/08/30 : CGV 강변) 아마 '장강명'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이 역시 요즘 청년 세대의 고민을 파고든 작품이라고 봐야 할 테지요. 이 이야기 역시 아무리 애써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그래서 날 때부터 이미 정해진 누군가와의 널따란 간격을 계속해서 곁눈질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비극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으니까요. 실제로 주인공인 '계나(고아성 분)'가 한국이 싫은 이유로 꼽는 '추위'나 '까탈'은 최근 막 사회에 발을 들이민 이들이 느끼는 근원적 고민을 에두르는 단어라고 봐야 할 겁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

한국이싫어서-도주가 때론 앞으로 나아가는 달음질일 때도 있다

한국이싫어서-도주가 때론 앞으로 나아가는 달음질일 때도 있다

내 집으로 와요|2024년 8월 21일|영화

원작을 읽지 않고 본 는 제목이 주는 강렬함 때문에 원작과 별개로 호기심을 갖는 분이 많을 거란 생각이 들었고 저 역시 그런 부류의 관객이었습니다. 직장과 가족 그리고 남자친구까지 어느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한국이란 땅과 자신의 존재에 대해 회의감을 느낀 주인공 계나의 뉴질랜드 이민 스토리를 다룬 작품입니다. 인생에 어느 한순간쯤은 한국이란 나라에 환명을 느낀 분들도 많으실 텐데 계나의 입에서 등장하는 대사와 내레이션들은 촌철살인처럼 가까운 생활밀착형이라 귀에 착 감기는 맛이 있기도 하네요. 다만 큰 괴리는 그런 고민을 가진 20대 후반의 직장인과 저와의 문화와 생활차에서 오는 것들이었네요.......

[28회 부산국제영화제 2023] 이 작품 티켓팅 성공하면 폼미친다! R군의 추천작 파트 1 – 개폐막작과 아시아 영화

[28회 부산국제영화제 2023] 이 작품 티켓팅 성공하면 폼미친다! R군의 추천작 파트 1 – 개폐막작과 아시아 영화

레드써니의 Project-R|2023년 9월 19일

9월 20일 개/폐막작 예매를 시작으로, 9월 22일 일반상영 예매까지, 부산국제영화제의 본격적인 티켓팅[이라고 쓰고 피켓팅이라고 읽는다]가 시작된다. 해마다 영화제 측은 역대급 라인업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작품들을 살펴보면 그 말이 맞다는 게 기분 좋으면서도 괴롭다. 바꿔 말하면 설사 내가 보고 싶은 1순위를 놓쳐도 차선이 최선이 되는 역전예매 경우도 흔하다는 것. 늘 영화제가 다가오면 봐야 할 작품은 수 십 편인데 몸은 1player라 안타깝다. 그래도 이 날만을 위해 1년을 기다리지 않았던가. 개인적으로 찜한 영화들 중심으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을 정리해본다. 20편이 조금 넘을 듯한데, 총 3개 포스팅으로 나눠서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