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크리스 에반스,송강호,존 허트 / 봉준호 나의 점수 : ★★★★★ Snow Piercer @종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w 청년유니온 조합원들 워낙에 회자되던 영화라 안 볼 수가 없었고 오히려 대세에 동참하는 기분이 싫어서 안 보려고도 했었던 영화. 어찌저찌 보게되었다. 한없이 떠들어댈수도 있지만 이미 남들이 다 떠들어놓은 소리 반복하기는 싫어서 몇 글자만 적어 남긴다. 분명 대단한 블록버스터고,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았다고 말할 수 있을거고, 봉준호 감독의 팬들은 전작과 달리 해학이 없이 유머가 실종됐니 실망하기도 하는 모양이지만 나는 <괴물> 이후로 그의 영화를 본 적이 없어서 딱히 그런 건 없고 재미있었다. 영화가 끝나고도 도무지 울림이 가시지 않아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