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0 설국열차 무대인사
By CHANNEL RRR | 2013년 8월 12일 |
![08.10 설국열차 무대인사](https://img.zoomtrend.com/2013/08/12/f0364453_52085b437b251.jpg)
저번주에 부산이나 대구 이렇게 돈것 같아서 왠지 이번주는 수도권을 돌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적중.아침에 문득 영화는 수다다에서 설국열차이야기를 하고 있길래 보고 있는데 무대인사가 아마 오늘이겠거니 하며 그냥 한번 자리나 봐볼까 했다가.. 맨앞자리 두좌석이 남아서 그자리서 예매했다. 이럴때만 발휘되는 추진력이란.. 봉감독님은 참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셨고 고아성은 정말 예뻤다. 영화와는 다른 매력. 그리고 송강호씨는 정말 훤칠했다. 사실 고아성이 너무 가녀리고 예쁜데 하필 또 봉감독님이 옆에서 계셔서 그런지 정말 엄청난 존재감이 느껴졌달까..여튼 실물로 보니 다들 멋있었다. 옆에 어떤 여자분이 배우들 나가기 직전에 뛰어가서 봉감독님한테 사인요청했는데 쿨하게 해주시고 가셨다. 젠틀맨이었음. 이글루스는 사진
봉준호 '설국열차/Snowpiercer' (2013)
By 紅月奐鄕 | 2013년 8월 20일 |
![봉준호 '설국열차/Snowpiercer' (2013)](https://img.zoomtrend.com/2013/08/20/f0056535_5212b948a4b0d.jpg)
설국열차, 굉-장히 평이 갈리는 것 같은데, 일단 포스터 나온 인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메이슨 총리의 사진을 올리고 시작한다. ...아니 그전에 영화랑은 그다지 관계 없는 얘기 하나 해볼까 한다. 예전에 나인하프위크에 대해 좀 찾아 볼 일이 있어 공식홈에 들어가 봤는데 플래쉬로 떡칠된 불친절한 홈페이지, 는 어떻게 보자면 영화의 분위기랑은 어울리긴 했으나 상당한 짜증을 불러일으켰었다. 그리고 그 이후 각종 영화들의 홈페이지는 왜 다 이런 식인가. 설국영차 공식홈페이지에서 설국열차 포스터를 찾을 수 없는 이 기이함. 네이버카페에서 찾을 수 있다지만 외쿡인은 어쩌라고. 플래쉬의 사용과 분위기에만 치중한 불친절한 홈페이지 구성계획이 앙상블을 이루는 이 불편함. 작다면 작은 부분이지만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도 좀
설국열차 리뷰 (스포 짜응)
By 무엇을 하든 Azazaza | 2013년 8월 4일 |
2일에 C 언니와 메가박스로 보러갔다. 참고로 미리 말하지만, 난 봉감독의 플란더스의 개, 살인의 추억, 마더 를 좋아하고 괴물은 재미없진 않지만 그렇다고 맘에 들지는 않는 영화로 기억하고 있다. 설국열차를 보러 갈 때, 솔직히 기대가 없었다곤 할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1. 폐쇄, 2. 추격, 3. 반목, 4.디스토피아, 5.스피드(혹은 달리는) 첨가물이 다 들어가 있는데 어찌 기대를 안하리. 그런데... 영화를 보고나니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들어 있던 게 아니라 감독이 좋아하는 것들이 들어 있더라... 아아... 포스터로도 나왔지만... 이 느낌... 되게 좋아한다. 아마 감독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내공이 전무해서 어디서 부터 보게 되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만
영화 '택시 운전사' 꼭 보셨으면 합니다.
By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 2017년 8월 11일 |
![영화 '택시 운전사' 꼭 보셨으면 합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8/11/a0014295_598d36465fe3b.jpg)
그동안 낮에는 폭염으로, 밤에는 열대아로.. 말그대로 더위와의 한판 승부에 지쳐 있으실텐데 조금만 견디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말복이니 더위 녀석도 서서히 제풀이 꺾이지 않겠습니까. 영화 한 편 추천드립니다. 더위를 이기지 못할 바엔 피하는 것도 한 방법이죠. 시원한 영화관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보세요. 많은 분들이 공중파를 통해 알고 계실텐데요. 5.18 광주 민주항쟁을 그린 '택시 운전사' 입니다. 2차 세계대전당시 사회 민주주의 나치스에 의해 저질러진 유대인 대량학살은 현재까지도 두고두고 그 의미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수많은 사람들의 각도에서 재연되고 각성시키는 노력들은 당시의 끔찍한 상황이었음에도 독일인의 끊임없는 반성으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