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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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posts파괴지왕, 1994
주성치의 최고작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주성치 영화다운 영화라고는 할 수 있을 것이다. 특유의 루저 정신에 깃든 낭만 같은 것들이 도사리고 있는 영화. 다른 주성치 영화들에 비해 개그 타율은 별로 안 높다. 그리고 이게 가장 아쉽다. 어쨌든 코미디 영화인 거잖아. 그나마 터졌던 부분은 역시 계단 장면이겠지. 무적풍화륜!! 때문에 코미디 영화로써의 매력보다는 특유의 아련한 감수성 하나 믿고 봐야하는 영화. 좋아하는 여인네를 위해 궂은 일을 다 하는 그 옛날 주성치 모습을 더 눈여겨 봐야하는 영화인 것이다. 사실 세대가 세대인지라, 나 , 등의 후기작을 먼저 본 뒤 이른바 역주행하며 필모그래피를 탐독했었다. 때문에 재밌게
주성치 감독의 신작, "신희극지왕" 포스터와 촬영장 사진입니다.
다시금 주성치가 감독을 맡은 작품입니다. 다만 이번에도 출연은 안 한다고 하더군요. 일단 궁금하긴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주성치표 코미디는 좀 힘들긴 하더군요.
미인어美人鱼, The Mermaid, 2017
이 영화를 본 중국 총 관객 수가 1억 9200여라고 한돠...아주 옛날, 홍콩 저 멀리 부촌에서 보였던 주성치의 저택이 생각나는 하루 ㅎ

쿵푸허슬
처음엔 비디오로 빌려다 봤었고, 이후엔 케이블에서 자주 틀어줬을 때 봤었는데, 이걸 TV시청포함해서 10번 넘게 봤다. 근데 또 나오면 그냥 또 봤다. 그냥 재미있어서. 이걸로 무협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비슷한 코믹무협이든 퓨전무협이든 하나하나 찾아봤었는데 이거만한 작품이 없었다. 주성치 작품도 다 뒤져봤지만, 여전히 나에게 주성치 최고 작품은 [쿵푸허슬]이다. 나에게서 '이거만한 작품'이란 말은, 모든 장면들이 군더더기 없는 작품이란 뜻인데. 느슨해도 느슨한 이유가 있고, 뜬금없어도 뜬금없는 이유가 있고, 뜸을 들여도 그 뜸 자체가 의미가 있다. 그냥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척 봤을 때 그 의미가 눈과 뇌로 쏙 들어온다. 들어올 뿐 아니라, 그 순간 자체를 즐기게 된다. 이 경험이 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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