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2 posts
맹귀학당(猛鬼學堂.1988)
1988년에 유진위 감독이 만든 홍콩판 흡혈귀 영화. 맹귀차관의 후속작으로 장학우, 허관영, 호풍, 누남광 등 전작의 주요 배우가 동일한 배역을 맡아 이어서 나왔고, 유진위 감독/양가위 각본/등광룡 제작도 동일하다. 내용은 전작에서 일본군 장교 흡혈귀를 퇴치했지만 홍콩 시내에 흡혈귀가 들끓자 각료들이 흡혈귀 대책 회의를 열었다가 회의장에서 출몰한 흡혈귀를 간신히 물리쳤는데, 경찰서장이 말 한 마디 잘못해서 흡혈귀 퇴치 임무를 떠안아 맹귀학당이란 훈련소를 개설해 흡혈귀 퇴치 특수부대를 만들기로 해서 사고뭉치들이 모여 드는 이야기다. 전작은 의외로 공포물로서의 밀도도 높아서 웃음과 공포 둘 다 안겨준 반면, 본작은 공포색을 좀 옅게 만들고 웃음에 더 포커스를 맞췄다. 전작의 주인공 콤

주성치의 또 다른 명작 '서유항마편'
서유기: 월광보합과 선리기연을 잇는 주성치의 또 다른 명작 서유항마편“주성치가 빠진 ‘서유기’라,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깊은 감성과 감동의 맥이 이어질 수 있을까? 반신반의. 그러나 나름 성공적이었다 생각한다. 이는 ‘서유항마편’에 삽입된 음악과 그 음악에 놓인 씬의 드라마가 여전한 감각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월광보합’에서 주성치가 손오공으로 변한 모습을 거울을 통해 확인하던 씬에 나온 음악은 1992년작 ‘황비홍 2’에 실렸던 곡이다.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운 곡 노관정의 '一生所愛'이번 ‘서유항마편’에서는 ‘월광보합’과 ‘선리기연’에서의 음악이 동일하게 흘러 나온다. 엄밀히 ‘월광보합’과 ‘선리기연’이 손오공의 등장 배경과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면, ‘서유항마편’은 삼장법사의 에피소드와 사랑 이야


